가을 안양천 나들이│29개월 쌍둥이 육아 vlog

10월 3~4주 시하온의 자라는 모습

 

1. 고양 어린이박물관에 왔습니다. 소방관 옷도 입고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시온이 하온이 수준에 딱 맞는 재미있는 장소였습니다.

 

2. 하온이도 헌금 바구니를 강단에 봉헌하고 왔습니다. 시하온 모두 헌금시간이 큰 재미입니다.

 

3. 이사했습니다. 이사온 첫날 시하온은 새 집이 적응이 안되는지 자꾸만 나가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앉혀놓고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새 집에서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4. 어린이집 가족들과 안양천 가을나들이를 왔습니다. 생태전문가 선생님과 안양천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들을 봤습니다. 식물 강의는 딱히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냥 엄마 아빠랑 나들이를 나와서 신난 듯 합니다. 활동이 끝나고 먹는 간식도 꿀맛이었겠지요?

 

5. 고기를 좋아하는 시온이는 저녁을 고기만 먹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냉장고에는 늘 고기를 쟁여둬야 하지요.

 

6. 교회에서 추수감사주일 겸 전도축제 예배가 있었습니다. 시하온도 오이를 갖고가서 예배당을 풍성하게 꾸몄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도 있었고 멋진 연주도 있었습니다. 전도축제 기간동안 개근했다고 상도 받았고요, 맛있는 뷔페 음식을 먹었습니다. 시온이는 그 많은 음식중에서 치킨만 먹긴했지만..ㅋㅋ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하온이 건강하게 11월을 보내고, 11월에도 많은 추억거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