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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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마지막 수요일 - 봉기 수요반 멤버들과.Love My life/즐기는 인생♬ 2018. 6. 29. 19:09
글 쓴 날짜 : 2017-08-17 01:34:45 한국에서의 마지막 수요일. 학교에서 후임으로 오실 선생님께 인수인계를 간단히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점심먹고 학교에 돌아와서 다시 구쌤은 스카우트 인수인계 자료를 만들었구요. 저녁때는 봉숙아 기타칠래 수요반 회원들과 만나서 연습을 했습니다. 원래는 다음주에 공연인데, 저는 오늘이 마지막이라서 간단하게 연습 겸 공연을 했습니다. 기타에 재미붙였는데...사람들도 참 좋았는데 이렇게 훌쩍 떠나게 되어서 저도 참 섭섭합니다..ㅠㅠ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다음주에 또 기타를 들처메고 동호회 문을 두드려야 할 것 같은데.. 그 마음을 담아, 전범선과 양반들 - 구운몽 허접하게 쳐봤습니다. 연습과 공연이 끝난 뒤에는 조촐하게 뒤풀이 시간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