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드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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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 #6. 셋째날. 슬로베니아 대표 관광지 돌아보기(블레드 호수, 블레드 성, 보겔산 하이킹, 루블라냐 성)Love My life/유럽여행(19.07.26~19.08.17.) 2020. 1. 25. 17:22
여행기를 미루고 미루다가, 나는 왜 쓰기가 싫을까를 생각해봤습니다. 생각해보니 사진을 정리하고, 그 사진에 관한 설명을 쓰는 일이 매우 귀찮아서 심리적으로 미루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사진을 보면서 나는 떠들고, 그걸 그냥 녹화해보는 방향이 어떨까 싶어 남은 여행기는 영상으로 제작해보려고 합니다. 집에 있는 허접한 마이크로 녹화를 하고, PPT를 넘기면서 하는 발표 수준이지만 그래도 글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음,, 만들다보니 시간은 글보다 더 걸리긴 하고, 글로는 금방 읽을 거 말로 하니 더 길이가 길어지는 감은 있지만 그래도 현장감은 더 있는 듯 합니다. 어쨌든! 여행 셋째날에는 블레드 호수, 블레드성을 다녀왔고 성에서는 식사를 했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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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 #5. 둘째날. 동굴이 빚어낸 멋진 풍경. 프레드야마 성과 포스토이나 동굴(Predjama Castle & Postojnska Jama)Love My life/유럽여행(19.07.26~19.08.17.) 2020. 1. 12. 21:51
오스트리아 관광 후 고속버스를 타고 슬로베니아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이제 둘째날의 시작입니다. 슬로베니아에서 며칠 있기에 렌트카를 빌려 돌아다닐겁니다. 그리하여 렌트카 업체 근처에서 숙소를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렌트카를 잘 빌렸고, 슬로베니아의 대표적인 자연 명소 포스토이나 동굴로 향합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동굴이라고 합니다. 무려 200만년에 걸치면서 생긴 석회 동굴로 총길이가 21km에 이른다고 하죠. 그 중에 2km는 열차를 타면서 들어가고, 3km정도는 걸어가면서 동굴을 구경합니다. 포스토이나 동굴에 들어가기전에 입장권을 구매해야하는데요. 구매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인터넷으로 예매하는 방법. 할인을 적용되지 않는 경우라면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