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라 피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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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45. 돌아온 카이로, 피라미드 게스트하우스의 좋은 점(Pyramids Guest house)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25. 17:13
18일에는 다시 비행기를 타고 삼엘 셰이크에서 카이로로 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숙소를 카이로 시내로 잡지 않고 기자 피라이크 앞의 숙소로 잡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피라미드 게스트 하우스(Pyramids Guest house) 라는 곳으로 잡았는데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멀리서라도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한 번 더 보고싶었기 때문이에요..ㅋㅋ 그점에서 스핑크스 게스트하우스는 아주 적절한 숙소입니다. 그리 비싸지 않고, 숙소에서 피라미드 & 스핑크스 전경을 볼 수 있거든요. 그냥 게스트 하우스 옥상에 올라가면 이렇게 피라미드 3형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할아버지 - 아빠 - 아들.. 피라미드..) 그리고 그 앞의 스핑크스도 한눈에 보이지요. 옥상의 전경이 기가막힌 게스트하우스랍니다. 이 얼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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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12. 교과서에 본 그곳 맞지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에서 사진을!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5. 15. 21:51
드디어 모마투어의 마지막 일정까지 왔습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구경인데요. 사실 피라미드의 내부를 들어갈 수도 있고 그 옆에 박물관도 볼 수 있고 한데 자유여행이 아닌이상 그렇게 구경하려면 기자 피라미드에서 하루를 꼬박 다 써야겠지요? ㅋㅋ 그런데 (모마의 말로는) 비싸기만 하고 볼 것은 없다고...ㅋㅋ 어쨌든 저희 커플은 사진만 열심히 찍다 왔습니다. 결국 남는 건 사진이니께~! 기자의 피라미드는 총 3개가 서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피라미드는 쿠푸왕이 지은 대피라미드입니다. 2.5톤의 돌을 정사각형의 정교하게 잘라 무려 300만개나 사용했다고 합니다...ㄷㄷ 기원전 2560년에..... 그러니 지금으로 부터 거진 4500년전에요... 높이도 146m였기에 그 이상 되는 건축물을 짓지 못하다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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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11. 람세스 대왕의 위엄을 살펴보다(멤피스 박물관)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5. 14. 14:29
식사를 한 뒤에 멤피스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멤피스는 지금은 작은 도시지만, 옛날 지금트 고왕국 시대에서는 크게 흥했던 도시였습니다. 고왕국 시대는 기원전 32~22세기니, 지금 기준으로 거진 반만년 이전의 도시인거죠. 제가 가본 멤피스 박물관은 지금은 아주 작은 부지에 유물도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신전터로 쓰인 곳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는 볼 게 없음에도 꼭 가봐야할 이유가 있습니다! 기원전 13세기~12세기 경에 살았으며, 이집트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왕 람세스2세의 대형 거상이 멤피스 박물관에 있기 때문이죠. 람세스는 어려운 여건에도 강력한 왕권을 확립하였고, 그 왕권을 바탕으로 주변 국들을 정복 & 교섭하면서 이집트에 평화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또한, 엄청난 토목공사를 한 것으로 유명하죠.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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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10. 모마투어 점심 궁금했죠? (Restaurant Pharous)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5. 13. 22:44
조세르 피라미드와 사카라 피라미드를 열심히 구경하고 난 다음에 배가 엄청 고파옵니다. 모마가 점심먹으러 가자고 할 때 어찌나 반갑던지요. 밥이 맛있을까? 어떨까? 궁금해 하던 차에 모마가 먼저 운을 띄워줍니다. "밥이 맛있을까? 묻는 분들을 위해 미리 말씀드립니다. 맛있는 것은 다 카이로에 있어요..ㅋㅋ 그냥 동네 관광지에서 먹는 밥입니다. 아주 맛없는 것은 아니지만 맛있다고 하기도 좀 그렇습니다. 관광지 식당이라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그렇지만 맛이 없지는 않습니다." 뭐 이런투로요.. 기대감을 약간 낮추라는 모마의 의도에 일행들은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입장해봅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 가게는 'Restaurant Pharous' 라는 가게인데 그렇게 평점이 나쁘지는 않네요. 우리가 입장할때 두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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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9. 세계 최초의 피라미드를 보다. (조세르 피라미드 in 사카라)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5. 9. 18:56
모마를 만나고 본격적으로 피라미드 투어를 시작합니다. 이집트의 유명한 피라미르라 하면 우리는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대형 피라미드를 떠올립니다. (저역시 그렇고요.) 정말 크고 웅장한 피라미드, 그리고 스핑크스까지 있는 기자지구를 제일 먼저 갈 법도 한 데 사카라 지역의 피라미드를 먼저 보러 간다고 하더라고요. 그 이유로는 동선문제도 있지만 기자 피라미드는 설명할 것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크고 웅장해서 딱 사진찍기 좋고, 내부는 비싸기만 하고 볼 것도 없다 하네요. 그렇지만 사카라 지역의 피라미드들은 설명할 것도 많고 내부고 아름다운 문양들이 많아서 현지인들은 사실 오히려 사카라 피라미드를 더 멋있다고 생각하기에 보여주고 싶다고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일까, 아니면 그냥 꾸며낸 얘기일까 궁금해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