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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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자랑인 대표장어집. 옥과 섬진강민물장어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8. 12. 10. 15:19
주말에는 광주의 처갓댁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도 드리고, 아내도 부모님이 보고싶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아내가 이 동네의 장어맛이 그리웠다고 올 때부터 그리 노래를 부르더니만, 장모님이 운전 연수도 시켜주실 겸 구서방이 운전하는 차로 고속도로를 타보자며 '옥과' 라는 곳으로 안내해주십니다. 지명도 생소한 이곳 옥과라는 곳에는 아주 유명한 장어집이 있는데요. '섬진강 민물장어' 라는 심플한 이름을 쓰는 가게입니다. 바다장어가 아닌 귀한 국내산 민물장어를 쓰고, 이 가게의 특징은 살아있는 장어를 직접 고르면 그 자리에서 오로시(손질)을 해줍니다. 바로 손질한 장어를 구워 먹는지라 올리기 직전에도 펄떡 펄떡 뜁니다. 신선도와 맛이 다른 가게와는 비교가 안되지요. 간단하지만 자신감이 돋보이는 가게. 갔더니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