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드리히 대왕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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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 #20.열여섯째날-1. 베를린 시내 유적지를 통해 독일 역사 알아보기 상편.Love My life/유럽여행(19.07.26~19.08.17.) 2020. 2. 28. 23:43
열여섯째 날입니다. 베를린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정말 많은 역사 유적지를 다녔습니다. 그리고 그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독일의 근, 현대 역사까지 접근하게 되었네요. 찍은 사진도 많고, 할 말은 더더욱 많으므로 열여섯째날은 상, 하편으로 나눠서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전날 밤에 갔었던 브란덴 부르크를 다시 가서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베를린돔에서 프리워킹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베를린돔은 베를린에 처음으로 생긴 개신교 교회라고 하네요. 그리고 노이에 바헤라는 조그마한 건물에 가봤습니다. 나치 하에서 희생당한 사람들을 추모하는 공간입니다. 설명도 없고 그저 동상만 덩그러니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동상이 주는 울림이 엄청납니다. 건물의 천장을 뚫려있어 눈이나 비가 올 때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