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여행기 #13. 아유타야 버스투어 시작! 왓 마하탓 사원과 sukunya에서의 점심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3. 16. 12:10
※ 코로나19 가 한국에 들어오기 바로 직전 2020년 1월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셋째날에는 아유타야 지역의 버스투어를 진행했습니다.
아유타야는 1350년 ~ 1767년에 존재했던 태국의 왕국입니다.
그 전에도 여러 왕조가 있었지만 사실상으로 태국을 통일시켰던 첫번째 왕조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방콕 북쪽에 있는 도시 이름으로 활용됩니다.
그러니까 아유타야 주에 있는 아유타야왕국의 유적지 투어를 하러 간 거죠.
장모님, 장인어른을 모시고 가다보니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자유여행이 아닌 버스 투어를 신청했고,
가이드도 한국 가이드를 신청했습니다. 영어 가이드보다야 좀 더 비싸겠지만, 그래도 한국 가이드와 함께면
설명을 듣는게 부담이 없죠..^^
첫번째 일정으로는 왓 마하탓 사원을 갔습니다.
https://goo.gl/maps/fn5Wr8sfr6FNKFhw6
아유타야 왕조 하에서 불교가 굉장히 융성했고, 이 기간동안 많은 사원을 건립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다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여러 나라들이 이 지역을 엎치락 뒤치락 정복했고 그 과정에서
건물과 불상이 많이 소실되었습니다. (특히 불상들이 목이 많이 잘림..ㅠㅠ)
왓 마하탓은 왕궁과 가까운 사원이다보니 왕족의 무덤도 많았고 그래서인지 터만 남았어도 아주 크고 화려해서
그 당시의 규모를 짐작해볼만 합니다.
세게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 보존이 되고 있고, 국제 기구의 도움을 받아 조금씩 복원을 하고 있는 사원이라고 하니
다음에 찾아봐서 변화된 점을 찾는 재미도 있을 듯 합니다.
날이 무지 더워서 그렇지, 사진을 찍기 아주 좋았습니다.
그 후에는 Sukunya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 곳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튀김류가 아주 맛있었으니 튀김류는 꼭 시켜서 드셔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렇지만, 태국의 모든 음식집이 다 양이 작고 접시도 작습니다..ㅋㅋ 한 사람당 1~2개는 시켜서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Sukunya는 요리 하나당 가격이 50~60바트 정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환율로 1800내외이니 2개 이상 시켜도 부담은 없겠네요.
https://goo.gl/maps/hTZjoDUuXpoQ6fc89
식사를 마치고 좀 걸으니 세련된 카페가 보였습니다.
이 곳에서 커피와 디저트도 마시면서 더위를 조금 피해봅니다.
'Love My life > 태국여행(20.01.18~20.01.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여행기 #15. 차이와타나람 사원 선상 투어 & Nuch massage 타이마사지 후기 (0) 2022.03.25 태국여행기 #14. 야이 차이몽콜 & 왓 프라 시 산펫 사원에서.. (0) 2022.03.23 태국여행기 #12. 구경할 것이 많은 야시장! 카오산로드 (0) 2022.02.10 태국여행기 #11. 새벽사원(왓아룬) 야경과 함께 식사 어때요? 루프탑 바 뷰 아룬(View Arun) (0) 2022.02.09 태국여행기 #10. 힐튼 수쿰빗 객실 리뷰 및 루프탑 수영장 (0) 20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