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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5 군산여행 #2.추억 속 그 감성으로..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8. 1. 11. 12:40
근대화 공원 방문후에는 '초원사진관' 터에 다녀왔습니다.
초원사진관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배경이 되었던 사진관이라네요.
실제 사진관은 아니고, 창고를 주인에게 양해를 구해 사진관으로 꾸며서 영화를 찍었고,
그 이후에는 이렇게 관광지로 남았다는군요.
티코입니다. 어릴적에 제가 참 좋아했던 자동차...
90년대 감성이 느껴지는 사진관 입구..
그 후에는 일본인 가옥에 갔습니다.
일제시대 때 지어진 가옥이라고 하니, 아마 한국인들을 수탈하던 일본인이겠지요????
그 후에는 철길마을에 갔습니다. 예전에 기차가 다니던 길인데 이제는 기차가 다니지 않고, 주변 예쁜 가게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철길마을 근처 상가 1층에서는 "옛날 국민학교 터"라는 곳이 있었는데요.
여기에서는 정말 옛날 물건들과 교과서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모교인 군산상고를 찾았습니다.
야구로 유명한 군산상고는 역전승을 잘해서 "역전의 명수"라는 별명이 붙어있습니다.
외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지 1층을 야구전시관으로 꾸며서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너~~무 더워서 다니느라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일정이 끝나고 숙소에 들어가서 에어컨 빵빵 틀고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어찌나 상쾌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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