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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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집. 신대방 상남스시.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9. 2. 22. 15:59
아내가 워낙 스시를 좋아하면서 저도 스시를 즐겨 먹게 됐습니다. 그런데 스시가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요. 그나마 런치 오마카세는 디너보다 저렴한 가게들이 많아서 방학때마다 런치로 한번 가보고 있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곳 근처에 가성비로 유명한 오마카세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상남 스시라는 곳입니다. 사실 저 근방은 디진다 돈가스로도 유명한 온누리 돈가스집, 그리고 서일순대국 집 등 동네사람들이 즐겨찾는 맛집이 있는 거리입니다. 이 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놓고 있더라고요. 주차 공간도 2대 마련되어 있으니 차를 갖고 들어가기에도 부담없는 곳입니다. 런치 코스를 주문하였고, 12pc에 소면 1그릇이 나옵니다. 광어, 참돔, 생참치, 전갱이, 광어지느러미, 고등어, 도미뱃살, 연어, 새우, 계란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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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리라멘 여의도점에 다녀왔습니다. (솔직후기)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8. 8. 25. 21:33
일명 빅뱅의 '승리'가 대표이사로 런칭한 일본식 전통 라멘집 '아오리 라멘!' 아오리 라멘 맛이 궁금하여 여러번 가보자, 가보자 말만 했었는데 그동안 너무 더워서 쉽게 외출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모처럼 날씨도 풀리고 딱히 아내나 저나 약속이 없어서 오늘 저녁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의 아오리라멘집을 검색하니 신림, 종로, 홍대 등등 다양한 지역에 있었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는 여의도점이 가장 가까워서 여의도 점에 다녀왔습니다. IFC몰 L1층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정확한 가게의 이름은 '아오리의 행방불명' 입니다. 카카오맵, 구글 지도등에서 '아오리라멘' 이라고 검색했는데 자꾸 아오리의 행방불명 상호가 떠서 여기가 맞는지 긴가민가 싶었는데 여기가 맞습니다. 잘 찾아가봅니다. 넓은 IFC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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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오마카세의 자부심, 스시 쇼부에 다녀왔습니다.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8. 8. 19. 23:21
아내를 만나면서 입맛이 까다로워졌습니다. 그동안 어떤 음식을 먹어도 다 맛있게 먹었는데 물론....요즘에도 어떤 음식이나 다 맛잇게 먹습니다만 ㅋㅋ 맛있는 것과 조금 더 맛있는 것. 그리고 아주 맛있는 것에 대한 구별을 어느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달까요? 그 중에서도 아내가 좋아하는 초밥 입맛이 저도 꽤 까다로워졌습니다. 어쨌든, 초밥 맛집을 찾아 응암동까지 다녀왔습니다. 스시 쇼부라는 가게입니다. '쇼부'의 뜻은 다 잘 아시지요? '승부!'라는 뜻입니다. 초밥 맛으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이야기같네요. 같은 서울이지만서도 저희집에서는 1시간이 더 걸리는 꽤 먼 거리입니다. 스시 쇼부가 있는 골목에 가면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저는 1호점으로 갔습니다. 2호점은 검은 간판이랍니다. 런치 코스 광고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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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에서 느끼는 본토 훠궈의 맛! 대림 홍중샤브샤브에 다녀오다!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8. 8. 16. 23:05
말복! 다들 맛있는거 드셨나요? 저는 대림의 유명한 훠궈집에 다녀왔습니다. 훠궈란... 한마디로 표현하면 중국식 샤브샤브 집입니다. 좋은 훠궈집은 육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맑은 육수, 매운 육수 두 가지를 선택해서 먹긴 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훠궈'를 떠올리면 흔히 매운 훠궈를 떠올립니다. 매운 육수를 쓰면 '마라 훠궈'라고 하지요? 제가 간 곳은 두 가지 육수를 함께 먹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음식 거리가 있는 대림역. 대림역에 있는 많은 훠궈집에서도 가장 유명한 훠궈집. 홍중 훠궈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6시 이전에 도착하여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만, 평일에도 시간을 맞춰 못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하는 집입니다. 홍중샤브샤브는 24시간 영업하는 가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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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엔 음식이지! 명화원 & 일미감자탕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8. 7. 28. 10:05
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구쌤은 이번주부터 초등 1급 정교사 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더위에 연수원에 가서 9시부터 6시까지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답니다.... 항상 강의를 들을때 마다 생각합니다. 6교시나 하고 있는 우리 애들 고생이 많겠구나...쩝.. 그래도 좋은 강의를 듣고 있어서 만족스럽기는 한데, 이 연수가 점수와 등수가 있는 연수라서 압박감을 받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음주에 시험 준비와 발표 보고서 준비 등을 하자! 우선 이번 주 금요일에는 놀자! 라고 마음먹으며 6시에 끝나자마자 삼각지로 향합니다. 삼각지역 11번 출구에서 1분거리에 있는 명화원. 탕수육 맛집이라고 이미 유명하다네요. 저는 워낙 아무거나 다 잘먹는데, 미각이 예민한 지인이 인정한 맛집입니다. 테이블도 몇 좌석 없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