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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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15. 경미네 사막투어 시작!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6. 1. 12:14
12월 31일 ~ 1월 1일로 이어지는 날에는 1박 2일로 사막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사막투어는 카이로 인근 지역의 바하리야 사막을 구경하고, 그곳에서 하룻밤도 묵는 투어인데요. 이집트에서 여러 사막투어를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저희 커플은 이번 투어때 경미네 사막투어를 이용했습니다. 이 투어는 이집트에서 실제 살고 있는 '경미'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투어입니다. 다만, 아주머니께서 직접 투어를 참여하시거나 가이드를 하는 것은 아니고 어찌보면 현지 운전기사와 연결해주시는 역할을 하지요. 경미네 사막투어의 장점은 투어를 조정해주시는 경미 아주머니가 한국인이라서 이것저것 물어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투어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두 한국인들이라서 여행 내내 언어가 편안하게 다닐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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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14. 코샤리! 한번 먹어볼까?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5. 30. 17:50
이집트의 대표적인 음식중에 '코샤리' 라는 음식이 있습니다. 쌀밥과 함께 마카로니, 파스타 면, 옥수수, 콩 등을 토마토 소스에 볶아서 먹는 음식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야채나 구운 마늘 고명을 올리기도 하죠. 약간 파스타 같지만 밥, 마카로니 등등이 들어가는 점에서 차이가 있답니다. 아주 흔하고 대중적인 음식입니다. 식당에서도 팔긴하지만 길거리 음식으로 많이들 먹는다네요. 굳이 우리나라 음식과 비교하자면 약간 떡볶이 정도?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다지 비싸지 않고, 전국민이 사랑하며,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정도요. 어쨌든, 코샤리! 도전해봅니다. 역시 모마가 추천해준 가게입니다. Tom and Basal 이라고 합니다. 특정 음식집은 아니고, 체인점이라고 하네요. 코사리를 주문하면 소스에 준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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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13. 현지인이 강추하는 아이스크림 맛집! (El Abd Pastry) & 환전 팁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5. 28. 14:10
모마투어가 끝나갈 즈음에 돌아오는 차에서 모마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가이드를 시작하게 된 이유, 여러 각오들, 가족 이야기 등등 ㅋㅋ 이야기를 듣다보니 모마가 참 진실되고 괜찮은 가이드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어쨌든, 모마 자신의 이야기가 끝나고 난 뒤에 같이 투어하는 사람들의 숙소를 물어가며 그 주변의 여러 맛집을 소개해줬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날이 더웠다고 모두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는 겁니다! ㅋㅋ 오?? 하고 따라갔는데 마침 제가 묵었던 호스트그램 바로 옆의 가게였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 빵집이었는데, 아이스크림도 매우 유명하다고 하네요. 간판은 알아볼수가 없습니다. ㅠㅠ 나중에 한국와서 보니 이 가게의 이름이 "El Abd Pastry" 다는 정도..ㅋㅋ 가게 내부에서는 여러 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