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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비행기를 보러 간다!|보라매공원 공군 전투기 보고왔어요(+소방차까지!)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3. 8. 2. 11:07
2023.6.17. 엄마가 아침에 아빠에게 자유시간을 주고 애 둘을 돌봤습니다. 이에 아빠가 저녁즈음에 아이를 데리고 외출을 나왔는데요. 요즘 시하온 둘 다 비행기를 너무 좋아하길래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보라매공원에 잠깐 들러 비행기를 마음껏 보여줬습니다. 하온이가 엄청 좋아할 줄 알았더니, 시온이가 훨씬 좋아하고 집에도 안가고 싶어했네요. 돌아오는길에 운좋게 소방서에서 문을 열어주어 소방차도 가까이에서 보고 왔습니다. 이날은 엄마, 아빠, 시하온 모두 윈윈한 아름다운 날로 기억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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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송해공원에서│25개월 쌍둥이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7. 22. 10:34
시하온과 함께 보낸 7월 이야기들을 엮습니다. 1. 1박 2일 대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빠의 오랜 친구들을 만나러 간 길인데, 시하온도 맛있는 갈치요리를 먹고, 송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2. 하온이가 안양에 언어치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온이가 언어치료를 받는 동안 시온이는 안양 시장도 돌아보고 주변 공원도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여름이라고 삼덕 공원 물놀이터가 개장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아직 분수는 어색한 모양입니다. 3. 영광 출신 아빠 직장동료가 특산물 모시송편을 보내줬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본 영광 모시송편. 쫄깃해서 입에 잘 맞는 모양입니다. 4. 포크와 숟가락을 놔두고 시온이는 손으로 고기랑 밥을 쥐어서 먹겠다고 하네요. 초밥 명인이 되려나? ㅎㅎ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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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교회 첫 출석기념 기도를 받았어요│25개월 쌍둥이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7. 7. 22:34
시하온과 함께 보낸 6월 이야기들을 엮습니다. 1. 심부름을 시켜봅니다. 시온이 하온이 모두 못 들은척 하네요..ㅋㅋ 까까나 요거트 먹자고 하면 자다가도 눈을 번뜩 떠서 달려오는 녀석들이.. 2. 노량진교회에서는 첫 출석하는 아가들에게 헌아패를 수여하고 목사님께서 안수기도를 해주십니다. 유아세례랑은 또 다른 행사입니다. 노량진교회에서 시하온의 믿음의 씨앗이 잘 뿌려져 열매 맺기를 기대합니다. 3. 사촌 하경이의 백일잔치에 왔습니다. 시온이는 하경이의 장난감들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나는가 봅니다. 4. 노량진교회 영아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일에 그룹활동을 합니다. 이날은 여러가지 채소들을 물감에 묻혀 찍어봤습니다. 엄청 좋아하네요 ^^ 5. 낮잠이불을 빨고, 개려는데 낮잠이불을 펴달라고 하더니 드러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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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23. 고생 끝에 좋은 숙소에 오다(길리 출도 및 까랑아셈 팜테라스 체크인 후기)│Palmterrace Bali check-in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6. 24. 22:37
2022.5.7. 길리를 떠납니다. 길리를 떠나는 배는 빠당베이포트에서 사람을 태우고 와서 길리 트라왕간 섬에서 내려준다음에 저를 태워가기 때문에 길리를 들어올때보다는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짐도 싸고, 배가 오는 곳까지 다시 걸어서 와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평소보다 분주한 것은 사실이죠. 4일동안 정들었던 블루 다 마레 숙소는, 여러 장점도 있지만 더럽다는 단점이 컸습니다. 떠날 때가 되니 여기 어떻게 살았나 싶네요..ㅎㅎ 힐튼 리조트를 떠난 이후로, 우붓, 발리 사파리, 길리까지... 숙소가 점점 더러웠어서 이제 슬슬 지치기도 했습니다. 다음 숙소가 깨끗하기를 바라면서 체크아웃을 합니다. 그래도 길리의 블루 다 마레 숙소는 넓고, 시원하고, 위치 좋고, 저렴하며, 직원들이 아주 친절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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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22. 길리 섬에서 소고기를 사고 싶으면..이 곳으로! (길리 마지막 날)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6. 22. 22:45
2022.5.6. 길리에서 온전히 보내는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 떠나긴 하지만, 아무래도 내일은 분주할테니 길리에서 보낸다고 말할 수 없겠지요. 우선, 드디어 다진 소고기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발리에서는 큰 마트에서 구하든, 아니면 고마트 등 배달을 통해 구하든 다진 소고기를 어떻게든 구해서 쌍둥이 아가들이 먹을 수 있도록 고기국을 끓일 수 있었는데, 길리에서는 도통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발리에서는 힌두교인들이 많아서 소고기를 취급하는 가게를 구할 수가 없었는데, 길리는 작은 섬이다보니 아예 가게 자체가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소고기를 판다고 현지인들이 알려준 Green Grocery 가게는... 라마단 기간이라 거의 열지 않았습니다..ㅋㅋ 발리의 주민들 대부분이 힌두교인들인 것에 반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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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여행(휘닉스평창에서)│24개월 쌍둥이 아기랑 국내여행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6. 15. 23:20
2022.6.6.~8 할머니댁, 큰아빠댁과 함께 평창 2박 3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발리 여행을 다녀온지 얼마 안되서 시원하게 입고 갔는데 생각보다 강원도가 너무 추워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 그래도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빠 큰엄마, 사촌 한빈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효석생가, 월정사, 봉평5일장 등을 다녀왔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tcDoy2uM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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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의 달을 맞이하는 자세(현충원에 다녀온 뒤)│24개월 쌍둥이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6. 4. 23:25
발리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와서, 시하온과 함께 보낸 5월 이야기들을 엮었습니다. 1. 미끄럼틀은 역시 한국이 짱인 것 같습니다. 발리에서 탔던 미끄럽틀에 비해 잘 미끄러집니다. 이런 재미난 미끄럼틀을 탄 곳은...무려! 주니어 치과...ㅋㅋ 구강검진하러 들렀는데 이런 재미난 미끄럼틀이 있네요. 앞으로 치과 진료를 좋아하게 될까요? 2. 2022년 1월에 머리 자르느라 대성통곡했던 하온이를 생각하면, 정말 큰 발전입니다. 안 울고 머리를 잘 자르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바리깡의 윙- 소리를 들으면 짜증을 내기때문에 미용사 선생님께서 빗과 가위로만 머리를 잘라주고 있기는 합니다. 3. 생일이라고 큰아빠께서 새 장난감을 보내주셨습니다. 언박싱부터 갖고 노는 영상까지 모아봤습니다. 아이들의 최애 장난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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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4. 아, 여기가 발리였네. 힐튼 발리 누사두아 체크인 후기(Hilton Bali Nusa Dua Check in)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6. 23:50
2022.4.18. 꾸따를 떠나 누사두아에 있는 힐튼 리조트로 옮기는 날입니다. 전날 현지 마트(트랜스마트)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장을 못 본지라 누사두아로 이동하기 전에 비치워크의 마트로 향합니다. 비치워크 지하1층에 있는 마트는 에어컨도 나오고 품목도 다양해서 쇼핑하기 좋습니다. 또 마트 바로 옆에 BNI BANK ATM기가 있어서 환율 테스트도 해볼겸 인출도 해봤습니다. EXK 카드로 인출하니 환율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환전 사기도 걱정할 필요 없고 해서 여행오실때 EXK카드 가져오셨으면 BNI ATM에서 인출하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저는 돈이 얼마나 모자랄지 몰라서 1200달러를 현금으로 들고온지라 ATM 출금은 이번 한번만 하고 한 달 살동안 계속 환전만 하긴 했습니다. 이 날이 월요일이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