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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3. 정말 아름다운 꾸따 비치!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었던 하루)│Kuta Beach & Boardwalk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4. 23:39
포포인츠 호텔에서 투 베드룸으로 바꾼 뒤에 쌍둥이들이 아무래도 떨어져서 자다보니 훨씬 빨리 잠들었습니다. 아기 엄마는 전날 밤 아이들을 빨리 재우고 왓츠앱으로 예약해서 마사지도 받고 올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아이들이 잘 자다보니 저희 부부도 숙면을 했고 전날 아침보다는 훨씬 여유롭게 아침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과는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조식을 먹었고, 키즈 카페를 한 번 들러줬고 그리고 수영장을 다녀온 뒤에 아가들 낮잠을 재우면 점심까지도 지나있습니다. 오늘은 장을 보러 주변 로컬 마트를 검색해봤고, Transmart 라는 곳을 찾아서 이동했습니다. 이동은 Gojek 앱을 사용해서 이동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택시를 타거나,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아니면 우리나라의 배민마트처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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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2. 꾸따 포포인츠 호텔, 그리고 꾸따 비치워크 쇼핑몰 탐방(Kuta Four points hotel & Beachwalk)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4. 11:03
2022.4.17. 발리에서의 첫 숙소는 꾸따 지역의 포 포인츠 호텔입니다. 첫날 묵었던 방은 1층에 있었는데 베란다 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에 나갈 수 있는 방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놀이 하고 싶어서 안달난 아이들을 간신히 달래 우선 조식을 먹으러 갔네요. 원래는 뷔페였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뷔페 운영은 하지 않고 메뉴를 주문하는 형식입니다. 빵도 있었고,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도 있으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저희 아가들은 여기에서 처음으로 수박주스를 먹어봤는데, 너무 좋아해서 여행 중에도 수박주스를 즐겨 마시게 되었습니다. 포포인츠 호텔에는 키즈클럽이 있습니다. 꽤 넓고 미끄럼틀도 갖추고 있는 장소라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시원합니다. 영유아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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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1. 발리까지의 험난한 여정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4. 00:00
비행기로 이동하는 날짜까지 모두 포함하여 4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대략 34일여동안 쌍둥이 아이들과 발리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이 여행을 위해 휴직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선 휴직을 하고 나니 자연스레 아이들과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졌고 마침 전세계가 점점 위드 코로나로 문을 개방하는 추세라 해외여행지를 탐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발리여행 특가를 발견하고 아내가 재빨리 예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표까지 끊었습니다. 우리 쌍둥이들은 이번 5월 25일에 두돌이 됩니다. 만 24개월아기가 되지요. 만 24개월부터는 아이에게도 비행기 표 값이 부과되지만, 그 전에는 'infant' 라는 이름으로 비행기 표 값을 내지 않고도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하물도 부칠 수 있습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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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예쁜가요, 제가 예쁜가요(안양천 벚꽃구경)│22개월 쌍둥이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4. 14. 00:22
1. 아빠가 4월부터 육아휴직을 시작했습니다. 아빠가 아이들 등원을 시켜줍니다. 아직 적응이 완벽히 끝나지 않아서 헤어질때 아가들이 울음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집 가는 길에 놀이터를 들러 놀아주면서 기분을 조금 풀어줘야 합니다. 2. 시하온이 침대가 생겼습니다. 이제 요를 깔고 바닥에서 자던 시기는 안녕~~ 둘 다 마음에 들어하니 다행입니다. 오래도록 시하온에게 꿀잠을 선사해주길.. 3. 요즘 다시 까까를 엄청 찾습니다. 까까를 먹으려면 세배를 해야한다고 가르쳤더니 아무때나, 아무 방향으로 세배를 해서 귀엽습니다. 누구나 까까만 있으면 시하온의 각종 재롱을 볼 수 있습니다. 4. 쌍둥이 밥 먹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온이는 고기만 먹으려고 하고 야채나 밥은 잘 안먹으려 합니다. 그래서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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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3월 1~2째주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3. 25. 13:48
1. 타임스퀘어에 가서 이런저런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카카오 프렌즈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진로 두꺼비와 사진도 찍고, 삼성 갤럭시 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왔습니다. 2. 시온이는 드디어 엄마 아빠의 손을 잡지 않고 미끄럼틀을 앞으로 탑니다. 앞으로 미끄럼틀을 더욱 재밌게 즐길 것 같네요. 3. 요즘 엄마는 두 아이에게 '아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 까지는 되는데 멘 발음은 쉽지 않네요..ㅎㅎ 4. 시하온의 집이 8층인데, 8 빼고 모든 숫자가 다 나오고 있습니다. 5, 7, 8, 2 등등...ㅋㅋ 5. 흥이 많은 시하온은 요즘 동요를 틀어놓고 춤추기에 빠져있습니다. 시온이는 율동 따라하기를 좋아하고, 하온이는 엉덩이춤 추기를 좋아합니다. 6. 차세대 유권자인 시온이와 하온이도 대선 개표방송을 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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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2월 넷째주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3. 13. 21:11
1. 날씨가 2월말까지 꽤 추웠지요. 털모자를 씌우고 주머니에 손까지 넣고 사진을 찍으니 굉장히 힙했습니다. 2. 아이들이 좋아해서 2월에는 물감촉감놀이, 밀가루 촉감놀이, 두부 촉감놀이 등 다양한 촉감놀이를 즐겼습니다. 치우는 것은 힘들었지만..아가들이 좋아하니 됐습니다. 3. 엄마, 아빠 침대가 좋은 시하온. 침대 위에서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특히 하온이가 말이 많았습니다. 4. 사촌말고 또래 남자 친구가 처음으로 우리집에 놀러왔습니다. 평소라면 장난꾸러기였을 세 아이 모두 얼어붙어서 내외하는 모습이 상당히 웃겼습니다. 자주 만나서 친해져야 겠네요~~ 5. 아빠가 생일선물로 기린쿠션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걸 보니 아빠 선물로 시하온 쿠션을 사주신 듯 합니다. 감사해요 웅 삼촌~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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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2월 셋째주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3. 11. 12:39
1. 시온이가 사촌동생집에 다녀온 뒤 오~~와 를 연신 외쳐대고 있습니다. 그 후에도 오~~와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열심히 오와를 외칩니다. 2. 지난번 브이로그때 실패했던 숫자 맞히기를 계속 연습하고 있습니다. 곧잘 해내는 것 같기는 하네요. 그런데 숫자를 안다기보다는 그냥 그 위치를 기억하고 있는 느낌이네요..ㅎㅎ 3.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다시 눕고 있습니다. 근데 왜 거실 소파에서? ㅋㅋ 여전히 더 자고 싶은 모양입니다. 4. 신풍 할머니께서 '국가가 부른다' 방청을 다녀오셨습니다. 응원 피켓을 우리 시온이와 하온이도 흔들어보고 있습니다. 하온이의 엉덩이 춤에서 흥이 느껴지는데요. 5. 시온이가 조금씩 말이 트이고 있습니다. 꿀꿀, 멍멍, 어흥! 잘 얘기하고 있습니다. 더욱 할 수 있는 말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