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녹원에서 만난 가을│30개월 쌍둥이 육아 vlog

11월 시하온 자라는 모습

 

1. 광주 할머니 댁에 온 김에 담양 죽녹원에 들렸습니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남쪽이라 더운 줄 알았더니 이 주말이 이상기온으로 전국이 포근했다네요.

죽녹원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사진도 많이 찍고 왔습니다.

 

2. 담양의 떡갈비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신식당' 이라는 곳입니다. 시온이 하온이가 정말 떡갈비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와서는 할아버지께서 아이스크림도 사주셔서 아이스크림도 맛있게 먹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3. 아빠와 시하온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어찌나 맛있게 먹는지, 아빠가 한 입 달라해도 못들은척하고 아이스크림을 자기 앞으로 끌어옵니다.

 

4. 자기 싫은 시온이가 개인기를 보여주겠답니다. '반짝반짝 작은별'을 부르고 있습니다. 본인 모습이 웃긴지 엄청 즐거워하네요. 근데 노래 연습을 좀 해야겠는데...ㅋㅋ

 

5. 엄마가 큰 맘 먹고 책상을 샀습니다. 책상을 사면 아이들이 알아서 앉아서 공부할 거라는데.... 과연 그런가?

근데 사고 보니 애들이 신기해하면서 책상에 앉아서 활동을 하네요.

 

6. 매월 마지막주 교회에서 하는 대그룹 활동.

이 달은 티밥 촉감놀이입니다.

동생들은 아직 맛을 몰라서 그런지 열심히 만지고 그 위에서 누워서 팔다리를 움직이기도 하는데,

이 맛을 아는 시하온은 만지지는 않고 열심히 먹고만 있습니다..ㅋㅋ

 

오늘 급 추워진 11월 말일.

12월 추위가 겁이 나지만 우리 시하온이 씩씩하게 12월을 잘 보내고 많은 추억도 쌓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