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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미있는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대학 동기이면서 2년 위의 형인 친구의 결혼식에 축가를 불렀거든요. 어느새 우리의 우정이 13년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임고 붙어서 취업하고, 어떻게 결혼하고 살 지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술잔을 기울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저도 결혼했고, 형님도 결혼하네요..ㅋㅋ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8월은 여행이 있어서 기타 등록을 하지 않았고...ㅋㅋ 9월에도 기타 동호회를 등록하여 한달간 열심히 기타쳤습니다. 아내가 특히 좋아하는 폴킴의 너를 만나를 연습했는데 코드가 워낙 어려워서 연습때도 버벅대더니만... 실제 공연때도 많이 버벅거리긴 했네요. 이럴때는 기타가 늘고 있기는 한 건가 참 손가락이 한심하지만.. 어쩌겠어요..ㅋㅋ 더 열심히 연습해야지요. 다음달은 조금 쉬운 노래를 선택하여 자신감을 회복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