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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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34. 펠루카까지만 좋았는데...(펠루카 & 바나나 아일랜드 후기)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16. 21:40
자, 이제 펠루카를 타러 가봅니다. 펠루카는 이집트의 전통 돛단배입니다. 예전에는 나무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다른 재질로 만들고 있지요. 나일강은 정말 신기한 곳입니다. 강물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지만 또 바람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불기에 돛을 안펴면 알아서 북쪽으로 가지고, 돛을 펴면 바람에 밀려 남쪽으로 가기에 배를 쓰기에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펠루카를 타고 신선놀음을 해봅시다. 신선놀음을 하기 위해서는.... 역시 강가에 나가 또 흥정을 해야합니다. 이집트는 항상 정확한 가격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고 짜증날 노릇이랍니다. 동안투어와 서안 투어를 합쳐서 1인당 105파운드에 했는데, 또 아비도스 덴데라 투어는 1인당 500파운드에 했고... 이 둘의 공통점은 한 6~7시간 했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