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로그
-
대구 송해공원에서│25개월 쌍둥이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7. 22. 10:34
시하온과 함께 보낸 7월 이야기들을 엮습니다. 1. 1박 2일 대구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빠의 오랜 친구들을 만나러 간 길인데, 시하온도 맛있는 갈치요리를 먹고, 송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2. 하온이가 안양에 언어치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하온이가 언어치료를 받는 동안 시온이는 안양 시장도 돌아보고 주변 공원도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여름이라고 삼덕 공원 물놀이터가 개장했습니다. 물놀이를 좋아하지만 아직 분수는 어색한 모양입니다. 3. 영광 출신 아빠 직장동료가 특산물 모시송편을 보내줬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본 영광 모시송편. 쫄깃해서 입에 잘 맞는 모양입니다. 4. 포크와 숟가락을 놔두고 시온이는 손으로 고기랑 밥을 쥐어서 먹겠다고 하네요. 초밥 명인이 되려나? ㅎㅎ 5. ..
-
노량진교회 첫 출석기념 기도를 받았어요│25개월 쌍둥이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7. 7. 22:34
시하온과 함께 보낸 6월 이야기들을 엮습니다. 1. 심부름을 시켜봅니다. 시온이 하온이 모두 못 들은척 하네요..ㅋㅋ 까까나 요거트 먹자고 하면 자다가도 눈을 번뜩 떠서 달려오는 녀석들이.. 2. 노량진교회에서는 첫 출석하는 아가들에게 헌아패를 수여하고 목사님께서 안수기도를 해주십니다. 유아세례랑은 또 다른 행사입니다. 노량진교회에서 시하온의 믿음의 씨앗이 잘 뿌려져 열매 맺기를 기대합니다. 3. 사촌 하경이의 백일잔치에 왔습니다. 시온이는 하경이의 장난감들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나는가 봅니다. 4. 노량진교회 영아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일에 그룹활동을 합니다. 이날은 여러가지 채소들을 물감에 묻혀 찍어봤습니다. 엄청 좋아하네요 ^^ 5. 낮잠이불을 빨고, 개려는데 낮잠이불을 펴달라고 하더니 드러눕습니다..
-
호국의 달을 맞이하는 자세(현충원에 다녀온 뒤)│24개월 쌍둥이 육아 vlog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6. 4. 23:25
발리 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와서, 시하온과 함께 보낸 5월 이야기들을 엮었습니다. 1. 미끄럼틀은 역시 한국이 짱인 것 같습니다. 발리에서 탔던 미끄럽틀에 비해 잘 미끄러집니다. 이런 재미난 미끄럼틀을 탄 곳은...무려! 주니어 치과...ㅋㅋ 구강검진하러 들렀는데 이런 재미난 미끄럼틀이 있네요. 앞으로 치과 진료를 좋아하게 될까요? 2. 2022년 1월에 머리 자르느라 대성통곡했던 하온이를 생각하면, 정말 큰 발전입니다. 안 울고 머리를 잘 자르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바리깡의 윙- 소리를 들으면 짜증을 내기때문에 미용사 선생님께서 빗과 가위로만 머리를 잘라주고 있기는 합니다. 3. 생일이라고 큰아빠께서 새 장난감을 보내주셨습니다. 언박싱부터 갖고 노는 영상까지 모아봤습니다. 아이들의 최애 장난감이 ..
-
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8. 절벽 위의 사원에서 보는 고품격 공연!(울루와뚜 사원 & 빠당빠당 해변)|Uluwatu Temple & Padang Padang beach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30. 12:00
2022.4.22. 아침에 숙소에서 눈을 뜨고, 암막 커텐을 치니 원숭이가 놀러왔습니다. 아마 주변 나무에서 놀고있다가 커텐이 쳐지면서 반짝반짝 거리니까 와서 구경해보는 듯 싶었습니다. 아가들도 많이 익숙해졌는지 원숭이 근처에 가서 아이컨택을 하고요, 원숭이도 꽤 오래 있다가 같습니다. 먹을거라도 조금 줘볼걸 그랬네요. 엄마 아빠가 애들보다 더 겁쟁이 인듯..ㅋㅋ 전날 밤에는 컵라면을 시도했었는데, 오늘 아침 엄마 아빠는 인도네시아 대표 미고렝 라면을 끓여서 시도해봤습니다. 맛은 주관적의견인데 짜파게티와 비슷한데 아내는 짜파게티보다 짜다고 하고, 저는 그정도는 아닌것 같고..ㅋㅋ 모르겠네요. 어쨌든 맵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매운맛은 아니고..좀더 후추향이 있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인도네시아에 오면 꼭 ..
-
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3. 정말 아름다운 꾸따 비치!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었던 하루)│Kuta Beach & Boardwalk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4. 23:39
포포인츠 호텔에서 투 베드룸으로 바꾼 뒤에 쌍둥이들이 아무래도 떨어져서 자다보니 훨씬 빨리 잠들었습니다. 아기 엄마는 전날 밤 아이들을 빨리 재우고 왓츠앱으로 예약해서 마사지도 받고 올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아이들이 잘 자다보니 저희 부부도 숙면을 했고 전날 아침보다는 훨씬 여유롭게 아침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과는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조식을 먹었고, 키즈 카페를 한 번 들러줬고 그리고 수영장을 다녀온 뒤에 아가들 낮잠을 재우면 점심까지도 지나있습니다. 오늘은 장을 보러 주변 로컬 마트를 검색해봤고, Transmart 라는 곳을 찾아서 이동했습니다. 이동은 Gojek 앱을 사용해서 이동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택시를 타거나,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아니면 우리나라의 배민마트처럼 마..
-
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2. 꾸따 포포인츠 호텔, 그리고 꾸따 비치워크 쇼핑몰 탐방(Kuta Four points hotel & Beachwalk)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4. 11:03
2022.4.17. 발리에서의 첫 숙소는 꾸따 지역의 포 포인츠 호텔입니다. 첫날 묵었던 방은 1층에 있었는데 베란다 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에 나갈 수 있는 방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놀이 하고 싶어서 안달난 아이들을 간신히 달래 우선 조식을 먹으러 갔네요. 원래는 뷔페였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뷔페 운영은 하지 않고 메뉴를 주문하는 형식입니다. 빵도 있었고,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도 있으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저희 아가들은 여기에서 처음으로 수박주스를 먹어봤는데, 너무 좋아해서 여행 중에도 수박주스를 즐겨 마시게 되었습니다. 포포인츠 호텔에는 키즈클럽이 있습니다. 꽤 넓고 미끄럼틀도 갖추고 있는 장소라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시원합니다. 영유아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