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 잘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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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집. 신대방 상남스시.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9. 2. 22. 15:59
아내가 워낙 스시를 좋아하면서 저도 스시를 즐겨 먹게 됐습니다. 그런데 스시가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요. 그나마 런치 오마카세는 디너보다 저렴한 가게들이 많아서 방학때마다 런치로 한번 가보고 있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곳 근처에 가성비로 유명한 오마카세집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상남 스시라는 곳입니다. 사실 저 근방은 디진다 돈가스로도 유명한 온누리 돈가스집, 그리고 서일순대국 집 등 동네사람들이 즐겨찾는 맛집이 있는 거리입니다. 이 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 놓고 있더라고요. 주차 공간도 2대 마련되어 있으니 차를 갖고 들어가기에도 부담없는 곳입니다. 런치 코스를 주문하였고, 12pc에 소면 1그릇이 나옵니다. 광어, 참돔, 생참치, 전갱이, 광어지느러미, 고등어, 도미뱃살, 연어, 새우, 계란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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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동 오마카세의 자부심, 스시 쇼부에 다녀왔습니다.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8. 8. 19. 23:21
아내를 만나면서 입맛이 까다로워졌습니다. 그동안 어떤 음식을 먹어도 다 맛있게 먹었는데 물론....요즘에도 어떤 음식이나 다 맛잇게 먹습니다만 ㅋㅋ 맛있는 것과 조금 더 맛있는 것. 그리고 아주 맛있는 것에 대한 구별을 어느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달까요? 그 중에서도 아내가 좋아하는 초밥 입맛이 저도 꽤 까다로워졌습니다. 어쨌든, 초밥 맛집을 찾아 응암동까지 다녀왔습니다. 스시 쇼부라는 가게입니다. '쇼부'의 뜻은 다 잘 아시지요? '승부!'라는 뜻입니다. 초밥 맛으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이야기같네요. 같은 서울이지만서도 저희집에서는 1시간이 더 걸리는 꽤 먼 거리입니다. 스시 쇼부가 있는 골목에 가면 1호점과 2호점이 있습니다. 저는 1호점으로 갔습니다. 2호점은 검은 간판이랍니다. 런치 코스 광고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