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이는 그래도 이유식을 잘 받아 먹는데, 하온이 이유식 먹이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엄마가 아이들 재우고 나면 밤에 정성스레 만드는데, 그 노고를 몰라주니 섭섭합니다. 이제 중기라서 이유식을 하루에 두 번씩 먹이고 있는데 전쟁도 이런 전쟁이 따로 없습니다. 힘든 와중에 그래도 재미있는 순간들이 있기는 있습니다만... 후기로 가면서 매일 세 끼를 어떻게 먹여야 할지 걱정 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