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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돌아와서 결혼하기 직전, 아내와 이야기한 것이 있습니다. 1주일에 한 번 기타 동호회는 꼭 가고 싶다고...! 아내가 흔쾌히 허락해주시사(?) 그렇게하여 동호회를 한국에 와서도 다닐 수 있게 되었고요. 매달 말일에는 공연을 합니다. 연습시간도 없었고 재능도 없는 손가락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쳐서 발표회를 치렀습니다. 김광석의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를 쳤는데, 다음달에는 좀 신나는 곡을 쳐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