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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15. 힐튼 호텔에서 스노쿨링 하기( Snorkel at Mauritius Hilton Hotel)Love My life/신혼여행 - 모리셔스(18.05.06~14) 2018. 10. 3. 13:14
5월에 다녀온 신혼여행을 10월에 쓰려고 하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베가텔레 몰에 갔었던 여행사진을 보고
"왜 오후 사진밖에 없지?"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이날 오전에는 힐튼 호텔 스키하우스 프로그램에서 스노쿨링을 했었더라고요.
카메라가 방수가 안되어 방수기능이 있는 핸드폰으로 찍다보니 스노쿨링 했었던 사진들은 카메라에 있지 않고 핸드폰에 있었던 것이지요.
결론은, 지금 포스팅 하는 글의 시간대는 14번 글에서 소개했던 베가텔레 몰보다 먼저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힐튼 호텔 해변 어디든 이런 누울 수 있는 벤치가 있어서 항상 잘 늘어졌습니다.
아내는 '왜 이렇게 늘어져 있냐'며 타박하기도 했지만 ㅋㅋ 저기에 누워서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면 그만한 행복이 없습니다.
저 하품하는거 보세요 ㅋㅋ
어쨌든 뭘하고 있었냐면, 스키하우스에서 전날 미리 예약했던 스노쿨링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한가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지요?
기다렸던 시간이 다 되어 스노쿨링을 출발합니다.
스노쿨링은 우선 보트를 타고 중간 깊이의 해변으로 나갑니다.
그리고는 장비를 차고 들어가서 물 속을 보지요.
장비는 호텔측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몸만 가면 됩니다.
장비까지 다 착용하고 보트를 타고 나갑니다.
바닷물이 정말 맑습니다.
사실 물 속에 들어가지 않아도 여러 열대어가 보일 정도입니다
이런식으로 장비를 착용합니다.
준비하시고
들어갑니다!
물이 워낙 맑고, 더운 지역이라 예쁜 색깔의 열대어가 정말 많이 보입니다.
30~40분정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감상하고 다시 보트를 타서 해변으로 돌아왔답니다.
즐거운 스노쿨링 시간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데 실내 수영장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아쿠아로빅을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 강사 옆에서 웬 꼬마아이가 정말 흥겹게 춤을 추고 있어서 저도 따라가서 춤을 추었습니다.
흥이 잔뜩 난 구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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