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브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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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2월 셋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1. 1. 21:41
1. 이모가 장난감 아이스크림 카트를 사줬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최대 8개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하온이가 많이 올려서 먹어보고 싶은가 봅니다. 2. 'Where is 딸기?' 라고 물으면 딸기를 가리키는 시온. 과연 Where is 를 알아들은것일까 그냥 딸기를 듣고 하는 것일까...ㅋㅋ 3.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유아세례는 만 24개월 미만의 아기만 할 수 있는데 이번을 넘기면 어느덧 만 24개월을 넘기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계속 미뤄왔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었네요. 시온이와 하온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더욱 잘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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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2월 둘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8. 21:45
1. 하온이도 이제 꽃받침 개인기를 할 수 있습니다. 난청이다보니 시온이보다 언어가 조금씩 늦습니다. 그렇지만 천천히, 본인의 속도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2. 저녁식사를 기다리면서 책상을 두드려 봅니다. 재미있게 보내다보면 기다리는 시간도 훌쩍~~ 3. 시온이는 이 날 김을 담았던 플라스틱을 수저처럼 쓰고 싶답니다.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안좋을것 같은데....ㅎㅎ; 4. 3조각 퍼즐을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대로 맞추지는 못하고 그냥 올려놓는 수준.. 그렇지만 만족스러운지 박수를 유도하는군요. 5. 주말에는 사촌들을 만났습니다. 같이 크리스마스 옷도 맞춰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어려운것은 역시 다같이 사진을 찍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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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2월 첫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4. 22:51
1. 서로 엄마와 자겠다고 싸우는 둥이들.. 그런데 그냥 잠들기가 싫은 지도? 2. 시온이가 물컵 두 개를 갖고 한꺼번에 물 마시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양손으로 마시면 맛도 두 배일까요? 3. 두 아이 모두 묵을 엄청 좋아합니다. 말랑말랑한 특유의 식감이 마음에 드는가 봅니다. 어찌나 맛있는지 포크하기가 답답해서 손으로도 집어먹습니다. 4. 자기 직전에 마시는 우유. 저녁도 먹었겠다 기분이 좋습니다. 유리병을 부딪치면서 나는 짠! 소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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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1월 마지막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5. 23:50
1. 오랜만에 외출해서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마신 음료가 퍽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집에 가자는데 고개를 도리도리~~ 2. 포크질이 꽤 늘었습니다. 좋아하는 시금치 반찬을 야무지게 집어먹습니다. 3. 요즘 동요를 들으며 율동을 해보고 있습니다. 요즘 둥글게 둥글게, 나비야, 작은별, 거미가 줄을 타고 등등을 즐겨 듣고 율동을 열심히 따라하고 있습니다. 4. 하온이는 엄마가 눕는 꼴을 못 봅니다. 심지어 엄마가 기대지도 못하게 합니다. 엄마랑 노는게 즐거운 하온이. 아빠는 누워도 별 신경을 안씁니다. 엄마한테 효자인건지, 아빠한테 효자인건지..ㅋㅋ 5. 정말 고생끝에 미용실에서 하온이 이발을 했습니다. 울며불며 난리치는 탓에 뒷머리는 거의 못 잘랐지만, 그래도 앞머리 라인이 귀엽게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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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1월 셋째주 육아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 00:03
1. 주말에는 신풍 할머니, 할아버지댁에서 하룻밤 잤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광명의 제빵 명장 가게 '명장시대'에 다녀왔습니다. 빵도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그날밤, 하온이는 머리를 대자마자 코를 곯았는데 시온이는 여전히 자기 싫어했습니다. 2. 요즘에는 둘다 흥이 넘칩니다. 노래가 나오면 손짓 발짓을 해가며 춤을 춥니다. 3. 집근처 장난감 도서관에서 새로운 친구 '퐁이'를 데려왔습니다. 퐁이가 퍽 반갑고 신기한지 시온이가 격하게 환영해주고 있습니다. 4. '둥글게 둥글게'는 요즘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몸을 빙글 빙글 돌리기도 하고, 손을 돌리기도 합니다. 어떤 날에는 엄마 아빠 손을 함께 잡고 네식구가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5. 낮잠을 너무 늦게 잔 날이 있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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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1월 둘째주 육아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1. 30. 23:15
1. 두 주전에 갔던 군포의 초막골 생태공원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특히 모래놀이터를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 분명...열심히 놀고왔는데....시온이가 이 날 늦게까지 안 잤습니다. 10시쯤에도 자꾸 색깔공부를 하자며 거실로 나왔습니다. 3. 아침에는 보통 하온이가 먼저 일어나서 시온이를 깨우러 가는 편입니다. 이날은 시온이를 깨우러 갔더니 이미 시온이가 일어나있었습니다. 4. 1주일에 한번씩은 거실벽에서 키를 재봅니다. 시온이는 잘 서있는 편인데, 하온이는 그리 잘 서있지는 않네요..ㅎㅎ 5. 빵 맛을 알아버린 빵돌이 하온..그러나 자주 줄 수는 없겠더라고요. 꼭 빵을 먹고나면 피부에 뭐가 올라옵니다. 빵 봉지를 씹어보는 하온... 그러나 줄수 없지요. 결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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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1월 첫째주 육아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1. 26. 23:06
드디어 11월 첫째주 이야기! 1. 시하온에게 킥보드를 사줬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킥보드를 타러 바로 집 밖에 나왔죠. 그렇지만 타는 방법은 좀 더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2.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도 좋아하지만, 멈춰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는 것은 더 좋아합니다. 아마...계단이 길어서?? 3. 시온이가 양치하기를 너무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이가 많이 자라서 양치를 안하고 재울수도 없는 노릇... 엄마와 딸의 공격과 수비가 엄청납니다. 4. 하온이가 언어센터에서 호박 머리띠를 가져왔습니다. 정작 본인은 쓰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시온이가 완전 좋아합니다. 5. 일춘기가 시작된다는 17~18개월.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시온. 근데 이상하게 아빠는 자꾸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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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0월 마지막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1. 25. 22:17
1. 토요일 오후 2시 30분까지 엄마 아빠는 밥도 못 먹고 있다가 겨우 끼니를 떼우려 버거를 시켰습니다. 애들 먹이고 나니 엄마 아빠는 뭘 해먹을 기력도 없어서...그러나 그마저도 편안히 먹는건 불가능합니다..ㅋㅋ 2. 하온이도 반짝 반짝 개인기를 할 수 있답니다. 밥 먹을때 기분이 좋은지 밥 먹을때 자주 보여줍니다. 3. 군포의 초막골 생태공원에 놀러왔습니다. 마음껏 걷고 뛰어다닐 수 있어서 좋고, 우리 아이들은 인공 폭포에서 폭포멍 때리는 것을 참 좋아했습니다. 집 근처에는 없는 모래놀이터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4. '안녕하세요?' 허리를 굽혀서 인사를 한답니다. 직접 보면 정말 귀엽습니다. 이렇게, 11월이 가기전에 10월 이야기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