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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5. 바비 굴링 첫시도 & 생애 첫 바다구경(힐튼 발리 수영장 & 해변)│Hilton Bali Resort Pool & Beach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7. 13:37728x90
2022.4.19.
힐튼에서 가장 저렴한 방에 조식 불포함을 해서 조식은 자체 해결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누사두아는 고젝, 그랩 등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배달 주문으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주문한 소고기 다짐육으로 만든 미역국을 줬고요.
밥을 다 먹은 뒤에는 힐튼호텔 키즈클럽에 구경가봤습니다.
힐튼 키즈클럽은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 있는데, 실내는 2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층에는 퍼즐, 블럭쌓기, 간단한 정글짐, 음식모형 등이 있고
2층은 TV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 등이 있습니다.
실외에는 모래상위에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긴한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비가 와서
야외 미끄럼틀을 이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힐튼에서 오래 있을거라 다음날 오면 되지요 뭐..^^
매일 요일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시게 되면 미리 요일프로그램을 알아두셨다가 마음에 드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아이들과 같이 와보셔요.
저희는 화요일 아침에 갔더니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로비에 있는 물고기에 먹이를 주는것이었는데 저희 아가들은 엄청나게 좋아했습니다.
물고기 먹이주기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네요.
먹이도 주고 키즈클럽에서 조금 놀다보니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고젝 기사를 불러 바비굴링 팍 도비엘(babi guling pak dobiel)로 향합니다.
https://goo.gl/maps/QD9r6uyDgHj17irBA
Warung Babi Guling Pak Dobiel Nusa Dua · Jl. Srikandi No.9, Benoa,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발리 요리 전문점
www.google.com
바비굴링은 어린통돼지 바베큐라는 뜻인데, 인도네시아에 오면 꼭 먹어야할 전통음식이고요.
이번에 찾은 바비굴링 팍 도비엘이라는 가게는 이미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더라고요.
대표메뉴 주문하시면 되는데, 정말 맛있긴 한데 약간 맵습니다.
매울것이라 예상하고, 어른들것은 기본으로
아이들것은 'No spicy' 라고 주문하고 받았는데도 아이들은 매워서 못먹더라고요.
혹시라도 아가가 너무 어려서 매운것을 잘 못먹는다면 따로 반찬을 준비하셔서 흰 밥만 시키시든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첫 바비굴링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따로 시킨 사타이(꼬치) 요리도 맛있었습니다.
바베큐 고기가 참 맛있게 구워졌고, 껍질이 바삭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매콤한 기본양념도 딱 좋아서 참 좋았어요.
다만, 매우 더워요........에어컨이 없어서... 너무너무 더웠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또 먹으려고 포장해서 갔습니다. .ㅋㅋ
고젝인지 그랩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팍 도비엘이 배달도 되니
호텔에서 시원하게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바비굴링에서 식사를 맛있게 하고 근처에 큰 마트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자주 보이는 편의점이 Alfamart, Kmart, Indo Maret 등이라면
좀 규모있는 마트는 Pepito가 자주 보이더라고요. 저는 Pepito에 갔고요.
https://goo.gl/maps/vWskryb5RWF54WvH9
Pepito Express Siligita · Blk. N-O Jl. Siligita No.8X, Benoa, Kec. Kuta Sel.,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 · 식료품점
www.google.com
이곳에서 과일, 음료수, 물 등을 샀고, 1회용 수저, 그릇등도 샀습니다.
배달음식을 시키면 1회용품을 안 넣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나중에 인도네시아 여행카페(잘란 잘란 인도네시아)에서 배달기사님께 일회용품을 요청하는 문구를 찾게 되어
생각날때는 요청할 수 있었지만, 한 통정도 사두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배달기사님께 보낼 문구도 공유해드릴게요. 복사하시거나 캡처해두셨다가 보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alo bos, Saya orang asing ga bisa berbahasa I ndo, ini kalimat ketikan dari teman Indonesia, to long ya mintain sendok plastik, garpu dan kalo pesanan nya berkuah tolong mintakan mangko k plastik krn di tempat saya ga ada sendok garp u dan mangkok. kalo toko bisa sajikan ketik 'yes' kalo ga bisa kr n di toko tidak sajikan alat plastik ketik 'no' ya m akasih banget bro.'
(대략 나는 인도네시아 어를 못해서 친구가 대신 적어준 것이다. 일회용품이 있으면 yes라고 보내고 챙겨주시고, 없으면 no를 보내달라 이런 뜻입니다. 출처 : https://cafe.naver.com/jalanjalanindonesia/12937)
오후에 돌아와서 아이들 조금 쉬고 난 뒤에는 다시 힐튼호텔 수영장으로 수영하러 떠납니다.
이번에는 바다에도 좀 나가보려고 바다놀이 용품도 준비해서 가봤습니다.
어제는 시간이 늦어서 수영장을 다 돌아보지 못했는데 오늘은 좀 더 수영장을 돌아봤거든요.
여기에서 어른들이 탈 수 있는 워터 슬라이드를 찾았는데 정말 너무너무 재밌습니다.
애들은 너무 어리고 무서워서 탈 수 없지만, 여행 내내 부부가 아이를 번갈아가며 보면서 타러 다녔습니다.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
22개월 둥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바다구경, 해수욕장 구경도 해봤습니다.
모래사장에 앉아서 밀고 나가는 모래들을 재미있어 했고요.
준비한 모래놀이 물품으로 모래를 쌓았다가 부쉈다가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기 키우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치우지 않아도 되는 촉감놀이...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재밌는 하루를 보내고 아이들 저녁 준비를 하는데 아내와 호텔 옵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습니다.
호텔에 조식, 석식이 포함되어 있는 옵션 등을 아기 없을때는 거의 고려하지 않고 다니잖아요.
(주변 맛집을 찾아 다니거나, 아니면 한 끼 굶고 다른 곳가서 많이 먹는다거나 할 수 있으니까)
근데 아이들을 데리고 오니까 조식, 석식 포함된 옵션이 조금 비쌀수는 있어도 상당히 편리해서 고려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날 아침 만들어서 해먹이고, 점심은 바비굴링에서 먹긴했으나 아이들이 매워서 조금 힘들어하고
저녁도 만들어서 해 먹이니 쉽지는 않더라고요..ㅎㅎ
매 끼니를 해먹이니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잘 먹어주니 이쁘긴 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O8VPveRo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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