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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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18.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에 소개된 방콕 족발덮밥 맛집. 짜런생실롬 후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4. 2. 23:18
왓포 사원 투어후에 점심은 방콕의 족발 덮밥 맛집 짜런생실롬의 족발덮밥을 먹었습니다. 사실 왓포 사원에 가기전에 일행이 아침으로 먹고 오자고 하긴했었는데, 전날 아유타야 투어가 너무 빡샜는지 일어나지 못했는데요. 고맙게도 일행분께서 저와 아내꺼 2인분을 사다주었습니다. 왓포 사원 투어 후 우리는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짜런샐실롬의 족발덮밥은 우리나라에서는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라는 방송프로그램에서 백종원 대표님께서 소개한 뒤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근데, 원래부터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진하게 조린 간장양념에 매운 소스를 뿌려 먹으면 일품입니다. 동남아식의 작고 가벼운 쌀이 한국인의 입맛과는 맛지 않아도 이 가게에서만큼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일행은 아침부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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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11. 새벽사원(왓아룬) 야경과 함께 식사 어때요? 루프탑 바 뷰 아룬(View Arun)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2. 9. 10:41
저녁식사는 뷰 아룬이라는 레스토랑 & 바로 갑니다. 5층 건물의 옥상에 있는 이 식당겸 카페는 새벽사원이라 불리는 왓 아룬의 풍경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예약 시간을 잘 맞춰서 가면 해가 질때 사원의 불이 켜지면서 야경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뷰 맛집인 곳입니다. 주문을 하고, 가족들과 사진을 찍다보니 음식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는 특히 이 곳의 모둠튀김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모둠 튀김에 지역맥주 한 잔을 걸치니 너할나위없이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요, 음식이 상당히 비싸고 늦게 나오는 편입니다. 좋은 식당에 왔으니 어느정도 값을 지불할 마음이 있는지라 가격은 괜찮은데 음식이 너~~무 늦게 나옵니다...ㅋㅋ 그래도 불켜진 새벽사원과 주변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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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9. 이 가게의 갈비국수가 어찌나 유명한지, 한국에 모방 음식점이 생길정도! 나이쏘이 갈비국수 후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22. 23:53
차크리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이 끝나고 난 뒤에 점심을 먹으러 향한 곳은 나이쏘이 라는 갈비국수를 파는 가게입니다. 나이쏘이(갈비국수) · 100, 6 Phra Athit Rd, Chana Songkhram,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m 갈비국수라는 용어가 뭐지 싶겠지만 갈비를 넣어서 만든 국수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갈비탕과 비슷한 맛이냐? 굳이 표현하자면 장조림과 갈비탕의 사이에 있는 그런 맛입니다. 이 곳의 가게가 어찌나 유명한 지,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다녀갔는 지 가게에 한국어로 '나이쏘이'라고 적혀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나이쏘이'라는 가게는 자기와는 상관없는 가게다! 라고 경고문도 붙여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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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7. 아침부터 줄을 서서 먹어야하는 브런치카페가 있다고? 온록윤(On Lok Yun) 후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8. 21:50
※ 코로나19 가 한국에 들어오기 바로 직전 2020년 1월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두번째날 일정입니다. 둘째날에는 오전에는 짜크리 왕궁과 사원투어를 하고, 오후에는 힐튼 스쿰빗에 체크인하여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우선 아침을 먹으러 가야겠지요. 전날 묵었던 더블트리 힐튼이 조식을 제공하긴 했으나, 호텔 조식을 포기하고 아침을 먹으러 간답니다. 온록윤 이라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80여년 정도 된 카페이고, 미국식 브런치 카페인데 식빵을 카야잼에 찍어먹는 메뉴가 특히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On Lok Yun · 72 Charoen Krung Rd,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 · 아침식사 전문 식당 www.google.com 오픈할때 맞춰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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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4. 후회없을 푸팟퐁커리 맛집. 쏜통포차나(Sorntong Pochana)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3. 02:48
태국여행 첫 날의 저녁은 방콕의 유명한 맛집 쏜통포차나에서의 식사입니다. 아내가 태국여행을 계획한 큰 이유중 하나가 이곳을 방문하는 일 이었을 정도로 이곳 음식집의 푸팟퐁커리 맛이 대단합니다. 푸팟퐁커리는 게살을 튀겨서 카레와 함께 나오는 태국의 전통요리인데 이곳에서는 직접 게를 잡아 kg당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 이날 쏜통포차나에서 푸팟퐁커리 뿐만 아니라, 태국의 전통 스프이자 세계 3대 스프라고 하는 똠양꿍도 처음 먹어봤는데요. 똠양꿍....오묘한 맛이더라고요..ㅋㅋ 호불호가 매우 강할 것 같습니다. 똠양꿍은 쏜통포차나에서는 잘 먹긴 했는데, 한국에서도 딱히 생각나는 맛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푸팟퐁커리는 그립네요...^^ 쏜통포차나 · 2829 31 Rama IV Rd, Khlong Toei,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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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1. 방콕 구경도 식후경! 방콕 최고의 고기국수 릉루엉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1. 12. 24. 10:50
※ 코로나19 가 한국에 들어오기 바로 직전 2020년 1월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2020년 1월 여행기를 이제야 작성합니다. 사실, 그 전에 다녀왔던 유럽여행기를 마무리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태국여행기를 소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유럽여행기를 도저히 언제 시작해야할지 몰라 계속 미루고 있다보니 태국여행은 아예 잊혀진 수준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2020년 5월. 쌍둥이 시하온이 나오게 되었고 그 후로는 뭐..ㅋㅋ 계속 아기들을 키우느라 바빴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저녁에 자고 나면 저녁시간에는 덜 깨는지라, 더 늦어지기 전에 여행 기록을 남겨두려 합니다. 2020년 1월에 다녀온 방콕 여행은 '태교 여행' 이었습니다. 처가댁 식구들이 손위처남, 아내, 처제까지 모두 임신을 했었고, 2020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