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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9. 이 가게의 갈비국수가 어찌나 유명한지, 한국에 모방 음식점이 생길정도! 나이쏘이 갈비국수 후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22. 23:53
차크리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이 끝나고 난 뒤에 점심을 먹으러 향한 곳은
나이쏘이 라는 갈비국수를 파는 가게입니다.
갈비국수라는 용어가 뭐지 싶겠지만 갈비를 넣어서 만든 국수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갈비탕과 비슷한 맛이냐? 굳이 표현하자면 장조림과 갈비탕의 사이에 있는 그런 맛입니다.
이 곳의 가게가 어찌나 유명한 지,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다녀갔는 지
가게에 한국어로 '나이쏘이'라고 적혀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나이쏘이'라는 가게는 자기와는 상관없는 가게다! 라고 경고문도 붙여놨더라고요.
한국에서 이 이름을 팔아 모방한 가게가 있는 모양..ㅋㅋ
장조림과 갈비탕 사이에 있다고 하긴 했지만 조금더 장조림에 가까운 맛입니다.
맛은 무난하고 평범하니 오가다가 한 번 들릴정도는 되는 그런 맛입니다.
태국에 왔으니 이걸 반드시 먹어야 해! 정도의 수준은 아닌 듯 ..ㅋㅋ
그런데, 양이 정말 매우매우매우매우 적습니다.
그냥 무조건 큰 사이즈를 시키시기를 추천합니다.
작은 사이즈는 배가 터지기 직전에 간식으로 먹는 게 아니라면 정말 적을 겁니다.
전날의 고기국수 릉루엉, 그리고 이날 나이쏘이를 먹으면서 일행과 든 생각은
"아, 이렇게 조금 먹어서 태국 사람들이 날씬한가?" 라고 느낄 정도였습니다...ㅋㅋ
식사를 마친 뒤에는 망고주스도 파니 같이 드시면서 입가심해도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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