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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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7. 힐튼 발리 근처에 갈 만한 장소, 음식점(워터블로우 & 와룽 테롬퐁)|Waterblow & Warung terompong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9. 00:13
2022.4.21. 전날에는 비가 와서 호텔 안에만 머물면서 하루를 보냈고요, 날이 맑은 오늘은 호텔 밖으로 나가 주변 지역을 좀 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첫 지역은 Waterblow 라는 곳입니다. https://goo.gl/maps/Xx7cW5Fa6kFgBkvU8 워터블로우 · 인도네시아 80363 Bali, Badung Regency, South Kuta, Benoa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인도양과 태평양이 만나는 지점의 자연경관인데, 특히 파도가 들이칠때 무려 8m높이까지 물이 치솟는다고 합니다. 주변에 상권도 형성되어 있고, Bali Collection 이라는 쇼핑몰에는 아이들 놀이터도 있다고 하니 기대하며 갔습니다. Waterblow가 위치한 곳은 왼쪽도 바다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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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6. 쉬어가는 하루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7. 22:54
2022.5.27. 힐튼 호텔에서 10박이나 묵으면서 사실 휴양을 하러 왔기 때문에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은 똑같습니다. 키즈카페에 가거나, 수영을 하거나, 아니면 고젝을 타고 나가서 식사를 하고 오거나 장을 보고 오거나 그런 것들이요. 오늘은 아예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보낸 날인데, 그마저도 비가 와서 조금은 심심하게 보낸 하루입니다. 오전에는 비가 오질 않아서 전날 못놀았던 키즈카페 야외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낮잠을 자고 난 뒤에는 수영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려 했으나, 둥이들이 수영장, 바다의 모래와는 다르게 키즈카페의 모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오후에는 비가 와서 수영도 못했거든요. 그래도 로비에서 좋아하는 물고기들을 보며 시간을 어찌어찌 보내긴 했습니다. 안질리는지 물고기들을 꽤 오래봐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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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5. 바비 굴링 첫시도 & 생애 첫 바다구경(힐튼 발리 수영장 & 해변)│Hilton Bali Resort Pool & Beach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7. 13:37
2022.4.19. 힐튼에서 가장 저렴한 방에 조식 불포함을 해서 조식은 자체 해결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누사두아는 고젝, 그랩 등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배달 주문으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아이들은 어제 주문한 소고기 다짐육으로 만든 미역국을 줬고요. 밥을 다 먹은 뒤에는 힐튼호텔 키즈클럽에 구경가봤습니다. 힐튼 키즈클럽은 실내와 실외로 구분되어 있는데, 실내는 2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층에는 퍼즐, 블럭쌓기, 간단한 정글짐, 음식모형 등이 있고 2층은 TV와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 등이 있습니다. 실외에는 모래상위에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긴한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비가 와서 야외 미끄럼틀을 이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힐튼에서 오래 있을거라 다음날 오면 되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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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4. 아, 여기가 발리였네. 힐튼 발리 누사두아 체크인 후기(Hilton Bali Nusa Dua Check in)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6. 23:50
2022.4.18. 꾸따를 떠나 누사두아에 있는 힐튼 리조트로 옮기는 날입니다. 전날 현지 마트(트랜스마트)에 갔다가 너무 더워서 장을 못 본지라 누사두아로 이동하기 전에 비치워크의 마트로 향합니다. 비치워크 지하1층에 있는 마트는 에어컨도 나오고 품목도 다양해서 쇼핑하기 좋습니다. 또 마트 바로 옆에 BNI BANK ATM기가 있어서 환율 테스트도 해볼겸 인출도 해봤습니다. EXK 카드로 인출하니 환율이 나쁘지 않더라고요. 환전 사기도 걱정할 필요 없고 해서 여행오실때 EXK카드 가져오셨으면 BNI ATM에서 인출하시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저는 돈이 얼마나 모자랄지 몰라서 1200달러를 현금으로 들고온지라 ATM 출금은 이번 한번만 하고 한 달 살동안 계속 환전만 하긴 했습니다. 이 날이 월요일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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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3. 정말 아름다운 꾸따 비치! 여유롭게 감상!(하고 싶었던 하루)│Kuta Beach & Boardwalk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4. 23:39
포포인츠 호텔에서 투 베드룸으로 바꾼 뒤에 쌍둥이들이 아무래도 떨어져서 자다보니 훨씬 빨리 잠들었습니다. 아기 엄마는 전날 밤 아이들을 빨리 재우고 왓츠앱으로 예약해서 마사지도 받고 올 정도였습니다. 어쨌든, 아이들이 잘 자다보니 저희 부부도 숙면을 했고 전날 아침보다는 훨씬 여유롭게 아침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과는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조식을 먹었고, 키즈 카페를 한 번 들러줬고 그리고 수영장을 다녀온 뒤에 아가들 낮잠을 재우면 점심까지도 지나있습니다. 오늘은 장을 보러 주변 로컬 마트를 검색해봤고, Transmart 라는 곳을 찾아서 이동했습니다. 이동은 Gojek 앱을 사용해서 이동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택시를 타거나, 배달음식을 주문하거나, 아니면 우리나라의 배민마트처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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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2. 꾸따 포포인츠 호텔, 그리고 꾸따 비치워크 쇼핑몰 탐방(Kuta Four points hotel & Beachwalk)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4. 11:03
2022.4.17. 발리에서의 첫 숙소는 꾸따 지역의 포 포인츠 호텔입니다. 첫날 묵었던 방은 1층에 있었는데 베란다 문을 열면 바로 수영장에 나갈 수 있는 방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놀이 하고 싶어서 안달난 아이들을 간신히 달래 우선 조식을 먹으러 갔네요. 원래는 뷔페였다고 하는데, 코로나로 뷔페 운영은 하지 않고 메뉴를 주문하는 형식입니다. 빵도 있었고,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도 있으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무난하게 맛있습니다. 저희 아가들은 여기에서 처음으로 수박주스를 먹어봤는데, 너무 좋아해서 여행 중에도 수박주스를 즐겨 마시게 되었습니다. 포포인츠 호텔에는 키즈클럽이 있습니다. 꽤 넓고 미끄럼틀도 갖추고 있는 장소라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그리고, 시원합니다. 영유아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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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쌍둥이 아기랑 발리여행 #1. 발리까지의 험난한 여정Love My life/발리여행(22.04.16~05.18) 2022. 5. 24. 00:00
비행기로 이동하는 날짜까지 모두 포함하여 4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대략 34일여동안 쌍둥이 아이들과 발리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이 여행을 위해 휴직한 것은 아니었지만, 우선 휴직을 하고 나니 자연스레 아이들과 더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졌고 마침 전세계가 점점 위드 코로나로 문을 개방하는 추세라 해외여행지를 탐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발리여행 특가를 발견하고 아내가 재빨리 예매! 아주 저렴한 가격에 비행기표까지 끊었습니다. 우리 쌍둥이들은 이번 5월 25일에 두돌이 됩니다. 만 24개월아기가 되지요. 만 24개월부터는 아이에게도 비행기 표 값이 부과되지만, 그 전에는 'infant' 라는 이름으로 비행기 표 값을 내지 않고도 비행기를 탈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수하물도 부칠 수 있습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