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라벤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현충일에는 고성 라벤더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라벤더를 보기 힘들지요?

 

유럽에서는 라벤더가 아주 유명하다고 하는데, 만개하는 시점이 6월이라 해외로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라벤더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고성의 하늬팜 라벤더 마을입니다.

 

올해로 12회를 맞았다고 하니 벌써 12년이나 된 겁니다.

 

이 곳에서는 라벤더 꽃을 볼 수도 있고, 라벤더 아이스크림도 먹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라벤더를 비롯한 허브 기념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라벤더 마을 축제 홈페이지 : http://www.lavenderfarm.co.kr/src/contents/onepage.php?design_one_pages_id=3

 

 

포천에서 이곳까지 3시간여 걸렸지만, 오자마자 좋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중고생 3,000원 초등학생 2,000원이고요.

 

20명이상 단체는 천원씩 할인됩니다.

 

사기업의 밭에 들어가는거니 입장료가 어느정도 드네요.

 

그래도, 워낙 큰 밭이기에 이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라벤더도 정말 화려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아내와 꽁냥대며 이런저런 사진들을 많이 찍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궁금했던 라벤더 아이스크림! 도전해봤습니다.

 

 

 

은은하게 라벤더 향이 나는 맛있는 우유 아이스크림이랍니다.

 

세탁 세제 맛이 나는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포천에서의 낚시로 하루, 강원도 고성에서 하루를 보내며 즐거운 연휴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