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여행기 #17.열세번째날. 몬테네그로의 뜻을 아시나요? 코토르 탐방기(Montenegro & Kotor)Love My life/유럽여행(19.07.26~19.08.17.) 2020. 2. 24. 19:25728x90
열세번째 날입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운전하여 몬테네그로라는 나라의 코토르라는 도시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몬테네그로라는 나라의 뜻을 아시나요?
몬테는 monte, 즉 산이라는 뜻이고요, 네그로는 negro로 검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즉, 나라 이름이 '검은 산'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몬테네그로는 국토에 검은 빛을 띄는 돌산이 많습니다.
코토르는 수도는 아니지만 전통적으로 중개무역을 통해 많이 발전한 도시라고 합니다.
여러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많이 파괴되었지만, 지역적 특성을 이용하여 금방 재건에 성공하였고
활기참이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두브로브니크에서 오래 있을 여행자가 아니라면 몬테네그로 여행은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로 왕복 4~5시간쯤 걸립니다..ㅠㅠ 그리고 크로아티아와 몬테네그로 국가간의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아서
나갈때와 들어올때 입국심사가 매우 오래걸립니다. 운전도 오래걸리는데 국경 근처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매우 지루합니다.
저는 두브로크니크에서 4일을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루를 몬테네그로 당일치기 일정으로 잡았는데
음..결론적으로는 가성비가 약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차라리 두브로브니크를 하루 더 있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하셔요!
어쨌거나, 이 날은 암굴의 성모, 코토르 성벽 등산, 코토르 시내 투어를 했습니다.
암굴의 성모는 코토르만에 떠있는 인공섬에 지어진 성당을 이야기합니다. 이 성당 안에 성모 그림이 있거든요.
인공바위섬은 전설이 있는데, 배를 타기전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돌을 조금씩 던지다보니 인공섬이 솟아 올라왔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5유로를 내고 왕복 보트를 타서 들어갔다 와볼 수 있습니다.
코토르 성벽은 오르기는 매우 덥고 힘들었지만 막상 가보니 전경이 예뻤습니다.
코토르 시내는... 활기찬 유럽의 번화가 모습 그대로입니다..^^
사진은 영상으로..^^
간 곳
코토르 암굴의 성모(에 가기 위한 주차장) : https://goo.gl/maps/9m5pyuaWecvSwe196
암굴의 성모 : https://goo.gl/maps/pW6KTzhMhcepAZ5Y9
코토르 성벽 : https://goo.gl/maps/iRboD7EnHkcENSUX8
코토르 카톨릭 성당 : https://goo.gl/maps/Bo1nCwiRFdWecAsy9
'Love My life > 유럽여행(19.07.26~19.08.17.)'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