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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15. 차이와타나람 사원 선상 투어 & Nuch massage 타이마사지 후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3. 25. 23:29728x90
아유타야 버스 투어의 마지막은 배를 타고 차이와타나람 사원의 일몰을 보러 가기였습니다.
날씨가 덥고, 강가이다 보니 모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모기향을 열심히 뿌리고 보트를 타시기를 추천합니다.
바람을 가르며 보트를 타는 것은 정말 신이 납니다. 주변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고,
잠깐 멈춰서 물 반 고기 반의 현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대부분 메기라는데, 정말 엄청나게 많은 고기의 수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한마리 잡아다가 얼큰하게 매운탕 해 먹고 싶은 비주얼입니다..ㅋㅋ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 보트 투어의 진짜 목적인 차이와타나람 사원에 도달합니다.
차이와타나람 사원 · 8GVR+5PX, Tambon Ban Pom, Phra Nakhon Si Ayutthaya District, Phra Nakhon Si Ayutthaya 13000 태국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17세기 불교 사원이라는 차이와타나람 사원은 캄보디아 양식이고요.
강가 옆에 그림같은 모습으로 서있습니다.
특히 일몰 즈음에 찍는 사진이 기가막히다고 해서
아유타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이 시간때쯤에는 모두 보트를 타고 이곳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직접 내려서 입장하고 싶으면 150바트를 내면 된다는데,
이미 직전에 너무 많은 사원들을 돌아다니면서 봤고, 사진도 많이 찍었기에 그냥 앉아서 사진찍으면서 기다려봅니다.
해가 지고, 사원에 불이 켜지면 멋진 야경이 펼쳐집니다.
더운 날씨에 하루종일 열심히 걸었지만, 피로가 싹 풀리는 전경입니다.
여행을 마친뒤에는 숙소 근처의 Nuch Massage에서 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구글,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점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내는 그 전날 평점을 믿고 미리 방문했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서
"여보도 꼭 가야해!" 하면서 저를 데려갔습니다.
피곤해서 그냥 쉴까 하다가 아내의 강력한 추천에 저도 방문해서 발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훌륭한 발 마사지였습니다. 과연 전세계 인의 사랑을 많이 받아 평점이 높을 만 하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발 마사지도 좋았지만 10분정도 서비스로 어깨를 풀어줬는데 그 때 너무 시원하고 피로도 싹 풀리는 느낌을 받았고요.
남은 일정동안 계속 Nuch Massage를 방문했던 것 같네요..ㅋㅋ
근처에서 묵으신다면 꼭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10번 받으면 서비스를 주는 쿠폰도 제공하는데, 언제 다시 올 지는 몰랐지만 일단 쿠폰은 받아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때문에 이렇게 오래 해외를 못 나가게 될 줄은 몰랐네요..ㅋㅋ)
이렇게 셋째날도 저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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