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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로 여행 4일차 (경주)
    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7. 12. 30. 16:07

    드디어 내일로 여행 4일차입니다!

     

    해운대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고 일어난 뒤에 어제 못갔던 동백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 동백 공원은 APEC 정상 회담이 열린 곳이랍니다.

     

    그 다음에는 경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그런데 제가 움직이는 노선쪽에서 사상 사고가 났답니다... 일하던 직원이 선로에 치여 사망하셨다고...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어찌됐든 그 사고로 출발 시간도 늦어졌고, 경주 도착시간도 굉장히 늦어지긴 했답니다.

     

    경주역에서 자전거를 빌려 근처를 한 바퀴 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히 낭만 적인 곳입니다.



    교과서에만 보던 첨성대를 이곳에서 보니 참 반갑습니다.



    이렇게 장난도 쳐보았습니다. 첨성대 정도야 두 손가락으로 그냥 들지..ㅋㅋ

     


    날이 덥긴 해도 자전거를 타며 다니니 바람이 불어 다닐만합니다.

     

    무엇보다 어디를 둘러봐도 예술적인 풍경입니다.



    경주 향교에 들러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후.. 내집 마련의 꿈..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아마 구쌤 얼굴이 안나와서???



    시간이 조금 남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도 다녀왔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저기 보이는 하얀 점들이 전부 새 랍니다. 새들이 우는 소리도 막 들리고, 하여튼 장관이었습니다.

     

    마침 오늘이 음력 6월 15일이라고 하니, 보름달이네요.

     

    이렇게 구쌤의 내일로 여행이 끝났습니다. 지금은 잠시 휴게실에 들러 글을 올리고 있답니다.

     

    새벽 12시 30분차를 타서 서울에는 오전 5시 30분 정도 도착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스도 좋았고, 풍경도 좋았습니다.

     

    너무 더웠고, 길어지니까 조금 힘들어지긴 했지만 말이에요.

     

    날씨가 풀리는 9월, 10월 중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볼까 합니다. 그때는 짧게 2박 3일정도로?

     

    아무튼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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