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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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뽕순대. 들어보셨나요? 현지인이 찾는 맛집. 광주 돈지메마을 돼지국밥.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9. 5. 9. 18:13
저는 돼지국밥, 순대국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순대국 맛집을 찾으러 다니기도 했지만, 동네에 있는 프랜차이즈 순대국도 정말 맛있게 잘 먹는 편이지요. 잠깐 대만에서 살 때에도 주변사람들이 '뭐 먹고 싶은거 있어? 사갈까?' 라고 물으면 "순대국 사와!" 를 외칠정도였으니까요..ㅋㅋ 광주에 내려가게 되면 꼭 맛있는 순대국이나 돼지국밥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막상 내려가면 처가에서 "사위가 왔는데 국밥같은 것을 먹여서야 되겠는가?" 라고 하시며 진수성찬을 차려주시는 바람에... 먹어보질 못했답니다. 그러다가, 서울로 올라가기 직전 점심에! 너무나 돼지국밥이 먹고 싶다고 하여 장모님이 돼지국밥집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암뽕 순대를 판다는 이곳은 '돈지메 마을' 이라는 국밥집입니다. 흔히 광주의 순대국집이라고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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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여행 4일차 (경주)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7. 12. 30. 16:07
드디어 내일로 여행 4일차입니다! 해운대 게스트 하우스에서 자고 일어난 뒤에 어제 못갔던 동백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 동백 공원은 APEC 정상 회담이 열린 곳이랍니다. 그 다음에는 경주로 이동했습니다. 오늘 그런데 제가 움직이는 노선쪽에서 사상 사고가 났답니다... 일하던 직원이 선로에 치여 사망하셨다고... 안타까운 소식이었습니다. 어찌됐든 그 사고로 출발 시간도 늦어졌고, 경주 도착시간도 굉장히 늦어지긴 했답니다. 경주역에서 자전거를 빌려 근처를 한 바퀴 돌 수 있었습니다. 정말 대단히 낭만 적인 곳입니다. 교과서에만 보던 첨성대를 이곳에서 보니 참 반갑습니다. 이렇게 장난도 쳐보았습니다. 첨성대 정도야 두 손가락으로 그냥 들지..ㅋㅋ 날이 덥긴 해도 자전거를 타며 다니니 바람이 불어 다닐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