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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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2월 첫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4. 22:51
1. 서로 엄마와 자겠다고 싸우는 둥이들.. 그런데 그냥 잠들기가 싫은 지도? 2. 시온이가 물컵 두 개를 갖고 한꺼번에 물 마시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양손으로 마시면 맛도 두 배일까요? 3. 두 아이 모두 묵을 엄청 좋아합니다. 말랑말랑한 특유의 식감이 마음에 드는가 봅니다. 어찌나 맛있는지 포크하기가 답답해서 손으로도 집어먹습니다. 4. 자기 직전에 마시는 우유. 저녁도 먹었겠다 기분이 좋습니다. 유리병을 부딪치면서 나는 짠! 소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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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 유아세례 받다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3. 08:57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받아야지 하고 계속 미뤄왔던 유아 세례를 오늘 받고 왔습니다. 유아 세례는 24개월이 넘으면 더이상 받을 수 없는데, 어느덧 19개월도 꽉 채워가기 때문입니다. 보통 유아세례는 상반기, 하반기에 한번하는데 내년 상반기에는 유아세례를 하기 전에 이미 두돌이 넘을 것 같아서..^^ 유아세례는 아이가 의사결정을 할 수 없기에 오로지 부모의 신앙심을 근거로 아이에게 세례를 베푸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의 신앙심을 담보로... 꽤 무겁게 울립니다. 이제 아이들이 유아세례도 받았으니 더욱 아내와 믿음을 굳게 지켜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여기까지 건강하게 자라준 시하온에게 고맙고, 은혜주신 주님께 감사올립니다. 그나저나, 우리 시하온은 코로나로 그동안 쭉 못가다가 처음으로 교회 본당에 가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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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1월 마지막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5. 23:50
1. 오랜만에 외출해서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마신 음료가 퍽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집에 가자는데 고개를 도리도리~~ 2. 포크질이 꽤 늘었습니다. 좋아하는 시금치 반찬을 야무지게 집어먹습니다. 3. 요즘 동요를 들으며 율동을 해보고 있습니다. 요즘 둥글게 둥글게, 나비야, 작은별, 거미가 줄을 타고 등등을 즐겨 듣고 율동을 열심히 따라하고 있습니다. 4. 하온이는 엄마가 눕는 꼴을 못 봅니다. 심지어 엄마가 기대지도 못하게 합니다. 엄마랑 노는게 즐거운 하온이. 아빠는 누워도 별 신경을 안씁니다. 엄마한테 효자인건지, 아빠한테 효자인건지..ㅋㅋ 5. 정말 고생끝에 미용실에서 하온이 이발을 했습니다. 울며불며 난리치는 탓에 뒷머리는 거의 못 잘랐지만, 그래도 앞머리 라인이 귀엽게 나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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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1월 셋째주 육아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 00:03
1. 주말에는 신풍 할머니, 할아버지댁에서 하룻밤 잤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광명의 제빵 명장 가게 '명장시대'에 다녀왔습니다. 빵도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그날밤, 하온이는 머리를 대자마자 코를 곯았는데 시온이는 여전히 자기 싫어했습니다. 2. 요즘에는 둘다 흥이 넘칩니다. 노래가 나오면 손짓 발짓을 해가며 춤을 춥니다. 3. 집근처 장난감 도서관에서 새로운 친구 '퐁이'를 데려왔습니다. 퐁이가 퍽 반갑고 신기한지 시온이가 격하게 환영해주고 있습니다. 4. '둥글게 둥글게'는 요즘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몸을 빙글 빙글 돌리기도 하고, 손을 돌리기도 합니다. 어떤 날에는 엄마 아빠 손을 함께 잡고 네식구가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5. 낮잠을 너무 늦게 잔 날이 있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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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하온과 함께보낸 11월 둘째주 육아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1. 30. 23:15
1. 두 주전에 갔던 군포의 초막골 생태공원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특히 모래놀이터를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 분명...열심히 놀고왔는데....시온이가 이 날 늦게까지 안 잤습니다. 10시쯤에도 자꾸 색깔공부를 하자며 거실로 나왔습니다. 3. 아침에는 보통 하온이가 먼저 일어나서 시온이를 깨우러 가는 편입니다. 이날은 시온이를 깨우러 갔더니 이미 시온이가 일어나있었습니다. 4. 1주일에 한번씩은 거실벽에서 키를 재봅니다. 시온이는 잘 서있는 편인데, 하온이는 그리 잘 서있지는 않네요..ㅎㅎ 5. 빵 맛을 알아버린 빵돌이 하온..그러나 자주 줄 수는 없겠더라고요. 꼭 빵을 먹고나면 피부에 뭐가 올라옵니다. 빵 봉지를 씹어보는 하온... 그러나 줄수 없지요. 결국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