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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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32. 룩소르에 왔다면 한 번은 들러야 할 식당. 소프라(Sofra)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15. 23:09
아비도스, 덴데라 투어까지 끝내고 다시 숙소에 복귀했습니다. 정말 피곤했답니다..ㅋㅋ 그렇기에 저녁은 좀 괜찮은 식당에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여독을 풀기로 입을 모았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밥 말리 피스 호스텔 바로 옆에 마침 룩소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인 소프라 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집트 정통 음식을 파는 가게입니다. 얼마나 유명하냐면, 택시나 마차를 태워주는 기사님이 밥 말리 피스 호스텔 이라고 하면 못알아듣는데 소프라라고 하면 알아들을 정도랍니다. 또, 소프라 가게 앞에는 다른 손님을 태우기 위해 많은 마차와 택시가 대기를 하고 있을 정도지요. 과연 어떤 맛이길래?? 입구부터 좋은 분위기의 느낌이 납니다. 자리에 앉기는 했는데, 엄청나게 피곤했던 모양입니다....ㅋㅋ 무화과 주스를 시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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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31. 몇 천년전에 지어진 사원의 벽에 헬리콥터가?? 덴데라 & 아비도스 신전 방문기(Dendera & Abydos Temple)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13. 11:43
다음날 투어는 아비도스 & 덴데라 신전에 다녀왔습니다. 이 신전에 간 이유는 매우 심플합니다. 아내가 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왜 가고 싶었냐고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물으니 역시 대답이 심플했습니다. "나는 아비도스의 상형문자가 보고 싶었는데, 투어가 덴데라까지 세트더라고 ㅋ" 네 맞습니다. 조금 이따 소개할 아비도스의 상형문자는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그리고 덴데라에서는 마치 전구를 닮은 것 같은 재미있는 그림도 있습니다. 사실 냉정하게 이 신전에는 눈에 띌 만한 것이 이 두가지가 전부인데 가는 길과 방법은 꽤 혹독합니다. 우선 룩소르에서 덴데라 사원이 차로 3시간쯤 입니다. (그러나 이집트 정책상 때문인지 고속도로를 달리기 전에 입구에서 30~40분 정도를 대기합니다. 어떤 차들은 그냥 통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