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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32. 룩소르에 왔다면 한 번은 들러야 할 식당. 소프라(Sofra)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15. 23:09
아비도스, 덴데라 투어까지 끝내고 다시 숙소에 복귀했습니다.
정말 피곤했답니다..ㅋㅋ 그렇기에 저녁은 좀 괜찮은 식당에 가서 맛있는 것 먹고 여독을 풀기로 입을 모았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밥 말리 피스 호스텔 바로 옆에 마침 룩소르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점 중 하나인 소프라 라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집트 정통 음식을 파는 가게입니다.
얼마나 유명하냐면, 택시나 마차를 태워주는 기사님이 밥 말리 피스 호스텔 이라고 하면 못알아듣는데
소프라라고 하면 알아들을 정도랍니다.
또, 소프라 가게 앞에는 다른 손님을 태우기 위해 많은 마차와 택시가 대기를 하고 있을 정도지요.
과연 어떤 맛이길래??
입구부터 좋은 분위기의 느낌이 납니다.
자리에 앉기는 했는데, 엄청나게 피곤했던 모양입니다....ㅋㅋ
무화과 주스를 시켰습니다. 비주얼은 좀 그래도 생과일을 직접 갈아서 자연적인 맛이 납니다.
그리고 매우 당도가 높고 맛있습니다.
코샤리와 닭요리, 그리고 치즈를 곁든 리조또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집트 전통 음식을 파는 곳이긴 하나, 여행객들의 입맛에 맞춘 맛인 듯 합니다.
그동안 먹었던 왠만한 전통식당집보다는 훨 나았습니다.
소프라는 다른 이집트 식당보다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한 번정도는 와불만한 가게라고 생각됩니다.
음식이 매우 무난하고 실패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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