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담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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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롄여행(1) - 타이루거 협곡과 치싱탄 해변을 다시 찾다!Love Taiwan/대만 여행 2018. 1. 26. 20:26
주말에는 화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 여행과의 차이점은, 지난번에는 제가 직접 여행 준비를 하지 않고, 돈만 내고 따라간 정도의 수준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제가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대중교통편을 찾아가며 다녀왔습니다. 아마 화롄여행을 대중교통으로 준비하시는 분에게는 참고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타이페이에서 화롄까지 기차로 이동했습니다. 표를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미리 인터넷 예매를 해두었습니다. 인터넷 예매 주소 : http://163.29.3.92/twrail/EN_QuickSearch.aspx 타이페이에서 화롄까지는 급행 기차는 2시간, 완행기차는 3시간이니 아침일찍부터 화롄에 가기위해서는 타이페이역에서 아주 빨리 출발해야 했습니다. 무려 아침 6시에 출발하는 차입니다. 4시 5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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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10.01. 화롄여행 3. 타이루거 협곡을 거닐다.Love Taiwan/대만 여행 2017. 12. 11. 09:30
원글 : http://9tschool.net/xe/335159쓴날짜 : 2017-10-02 00:18:48 이튿날에는 타이루거를 다녀왔습니다. 타이루거를 다녀오기 전에, 전날에 다녀왔던 칠성담 해변을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낮에 오면 바다색깔이 정말 예쁘다고 해서요. 과연 그랬을까요? 탁~ 트여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바다 색깔이 잘 안보인다고요? 이야.... 좋습니다. 밤에 왔던 칠성담도 아름다웠는데 낮에도 이렇게 아름답네요. 타이루거를 오래 보기 위하여 사진은 이정도로만 하고 타이루거로 이동합니다. 타이루거는 아주 큰 협곡이며, 산입니다. 타이루거를 모두 넘어가면 타이중이 나온다고 하니 그 크기를 짐작해볼 수 있지요. 타이루거의 입구입니다. 자동차로 오르다가 중간중간에 멋진 장소에서 차를 세워놓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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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10.01. 화롄여행 2. 칠성담 해변의 일몰, 야경Love Taiwan/대만 여행 2017. 12. 10. 08:30
숙소에 들러서 옷을 갈아입고, 이번에는 칠성담 해변에 가봅니다. 칠성담해변(七星潭海邊)은 낮에오면 바닷물의 색깔이 북극처럼 아름답고, 밤에 오면 노을지는 하늘과 쏟아지느 별까지 볼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 이미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졌기에 바닷물의 색깔은 볼 수 없었고요. 이렇게 멋진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대만사람들은 여기 오면 꼭 소시지를 사먹는다고 하더군요. 독특한 냄새가 일품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걸터앉아 사진 한 장 찍어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몰이 시작되고, 점점 하늘이 붉은 빛으로 물듭니다. 찍을 때마다 감탄하게 됩니다. 해가 진 바다는 고요했습니다. 조명도 별로 없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잔잔합니다. 자갈로 된 해변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면 조금씩 별들이 보이기 시작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