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11월 첫째주 이야기!
1. 시하온에게 킥보드를 사줬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킥보드를 타러 바로 집 밖에 나왔죠. 그렇지만 타는 방법은 좀 더 연습이 필요해 보입니다.
2.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것도 좋아하지만, 멈춰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는 것은 더 좋아합니다. 아마...계단이 길어서??
3. 시온이가 양치하기를 너무 싫어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이가 많이 자라서 양치를 안하고 재울수도 없는 노릇... 엄마와 딸의 공격과 수비가 엄청납니다.
4. 하온이가 언어센터에서 호박 머리띠를 가져왔습니다. 정작 본인은 쓰는 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시온이가 완전 좋아합니다.
5. 일춘기가 시작된다는 17~18개월. 그야말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시온. 근데 이상하게 아빠는 자꾸 웃음이 나오네?? ㅋㅋ
6. 하온이는 고사리 손으로 엄마를 돕겠다고 콩나물을 다듬고 있습니다. 큰 도움은 안되지만..그래도 이런 장면을 보면 아가들을 많이 키웠다는 생각이 들죠.
7. 요즘 둘 다 숟가락질, 포크질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온이의 최애 반찬 묵을 먹기위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