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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여행(6) - 가오슝 야경을 보다. 드림몰 대관람차!Love Taiwan/대만 여행 2018. 2. 19. 18:21728x90
가오슝에도 대관람차가 있습니다. 가오슝에는 2대의 대관람차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다월드의 대관람차고, 하나는 드림몰의 대관람차입니다.
이다월드는 엄밀히 말하면 가오슝에서 버스틑 타고 1시간 이상가야하는 복합 아울렛 겸 놀이동산인 곳이라서
도시의 야경을 볼 수는 없고요, 가오슝 도시의 야경을 보는 곳은 드림몰의 대관람차가 더 좋습니다.
드림몰 역시 영화관, 쇼핑몰 등이 있는 건물이고 그 옥상에 대관람차를 지어놨습니다.
옥상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독특합니다.
많은 일을 해서 그런지 피곤한 기색이 역력...
그래도 관람차를 보니 또 기운이 올라오네요..^^
성인 150NT, 노인과 어린이 120NT, 장애인 100NT 되겠습니다.
6세 이하이며 110cm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타야 됩니다.
대만에 와서 도심에서 관람차를 타는 것이 얼마나 재밌고 멋있는 일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에도 하나 있을 법 한데요. 아쉽습니다.
아니 이 전경은?? 타이페이와 비슷한 것 아닌가??
그럴 수도 있습니다. 타이페이 101과 비슷하게 생긴 저 건물은 '85빌딩' 이라고 해서 타이페이 101을 지은 건설사에서 지은 건물입니다.
사실 가오슝의 85빌딩이 먼저 생겼으니 형님인 셈입니다.
그런데, 가오슝에서 85빌딩은 인기가 별로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가오슝85를 지은 건설사가 타이페이 101을 짓는다고 했을 때 우려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대 성공이었지요.
타이페이보다는 주변에 고층건물도 적고, 불도 반짝하기 안 켜놔서 타이페이보다 떨어지기는 합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야경.. 눈으로 확인하면 더욱 좋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관람차의 최고 높이에 올라간 순간입니다.
그렇게 내려오고, 20분여간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준 관람차를 몇 번 다시 찍어봅니다.
자, 이제 다시 숙소로 향합니다. 이렇게 가오슝에서의 둘째날도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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