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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오슝 여행(8) - 의외의 꿀잼 놀이동산 이다월드(E-DA WORLD)
    Love Taiwan/대만 여행 2018. 2. 20. 12:13

    불광산 관람을 마치고, 이다월드로 향합니다.

     

    이다월드는 불광산에서 다시 줘잉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 도중에 있습니다.

     

    이다월드는 복합 테마파크입니다. 아주 큰 쇼핑몰도 있고, 영화관도 있고, 놀이동산도 있습니다. (관람차도 있습니다.)

     

    그리고 듣기에는 호텔과 골프장도 있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테마파크지요.

     

    저는 쇼핑에는 관심이 없고, 놀이 기구 몇 개를 타볼까 해서 이다월드로 향했습니다.

     

    이다월드 놀이동산의 컨셉은 우선 '그리스 신화'입니다.

     

    그리스풍의 건물들이 많고, 놀이기구의 디자인도 그리스 풍입니다.

     

    롯데월드에 매직아일랜드, 어드벤처 등등의 구역 이름이 있듯이 여기도 구역 이름이 그리스 이름이었습니다..

     

    기억은 안나네요..



    지금 서있는 곳은 쇼핑몰터입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대관람차, 오른쪽으로 가면 놀이동산입니다.



    이런 건물들이 있습니다. 식당터였던 모양입니다. 지금은 열려있지 않습니다.



    이다월드의 가격표입니다. 성인은 900NT입니다. 꽤 비싼 편입니다...

     

    1시 30분 이후에 가면 650NT입니다. 그래도 비싼 편입니다.......

     

    저는 1시 40분에 들어가긴 했습니다.

     

    이다 월드에는 성인들이 탈 만한 놀이기구는 4~5개 정도 밖에 없고, 나머지들은 아이들이 탈만한 수준이기에

     

    이 돈을 내고 들어갈만한 건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야 뭐,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놀러 왔으면 돈을 써야지~~" 하는 마음이기에 그냥 들어갔습니다..ㅎㅎ



    이다월드는 A, B, C 구역의 크게 세 구역이 있고요, A와 C 사이를 모노레일로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으면서 즐겨도 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서



    첫 놀이기구를 타봅니다.

     

    타이완 포모사라는 이 놀이기구는, 4D 극장관입니다. 덜컹거리는 의자에 앉아서 영상을 보는 건데요.

     

    대만의 자연 곳곳의 명소를 날아다니면서 본다는 컨셉입니다.

     

    의외로 제가 대만을 좀 다녔더라고요. 아는 곳들이 몇몇 보였습니다.

     



    다음은 DARK SPACE라는 놀이기구입니다. 롤러코스터입니다. 그렇지만 360도 회전은 없습니다.

     

    롯데월드 혜성특급?? 정도의 수준인데 조금 어둡습니다.



    놀이기구는 아니고... 야외에는 이런 그리스 느낌 나는 건축물들이 많이 서있습니다.



    엄청나게 코스가 긴 후룸라이드였는데요. 동절기라 그래서 그런지 영업하지 않았습니다... 아쉬웠어요..



    아폴로 신전 건물의 형상을 한 이것은 무슨 용도일까요? 식당이었습니다.



    이 놀이기구 기가 막힙니다.

     

    '에어'라는 놀이기구인데요.

     

    U자형 트랙을 왔다갔다 하는 놀이기구입니다.

     

    일단 한번 보시지요.

     

     

    한국에서 타보지 못한 스타일의 놀이기구라서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예쁜 분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대만은 아직까지 방학하지 않아서 현장체험학습을 온 초등학생, 중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컨셉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러 예쁜 건물들도 많습니다.

     

    인스타 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듯 합니다.



    부스터라고 하는 이 놀이기구. 이것도 물건입니다. 위에도 사람을 태우고, 아래에도 사람을 태우고는 휭휭 돌리는 놀이기구입니다.

     

     

     

    시간이 워낙 오래 걸리기에 아무리 앞당기면서 해도 1시간에 4번밖에 탈 수 없습니다.

     

    저도 이걸 타려고 1시간정도 기다리고 나서야 탈 수 있었습니다.



    부스터까지 타고 나니 5시였습니다.

     

    이다월드는 5시 30분까지 운행하지만, 놀이기구는 5시까지밖에 하지 않습니다.

     

    남은 시간은 사진찍고 나가거나, 음식을 먹는 등 정리하면서 나가는 시간입니다.



    음..아쉽군요....피곤하기도 했고 몸도 많이 지친 기색입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즐거운 곳이었어...ㅎㅎ



    이제 집으로 가야죠? 다시 까오슝 고속철도역(줘잉역)으로 와서 표를 끊습니다.



    허겁지겁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잉? 손에 뭐가 있네요.



    이다 월드를 입장할 때 붙여준 스탬프로군요.. 이렇게 가오슝 여행이 모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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