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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올라볼만한 101 전망대Love Taiwan/대만 여행 2018. 3. 1. 10:08728x90
중정기념당을 다녀오고 나서는 식사를 하고 101 타이페이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선 101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가고,
5층에서 전망대 티켓을 산 뒤에 줄을 서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티켓은 현장에서 사도 되지만, 요즘에는 소셜커머스 등에서 할인티켓을 파니, 미리 사서 준비해서 가면 좋겠지요.
할인 티켓을 사더라도 바로 입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어차피 줄을 서서 현장 발권을 또 해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할인이 되니까 미리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처음 엘리베이터는 89층까지 올라가줍니다. 그때 그때 기상상황에 따라 91층까지 걸어올라가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간 날에는 안개가 조금 끼긴 했지만 비가 오는 날씨는 아니어서 91층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라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2015년까지라고 되어있네요. 바뀌었나보네요.
지금은 5층입니다. 이제 89층까지 초고속으로 올라갈겁니다.
다 오르고 찍었습니다. 5층에서 89층까지 순식간에 올랐습니다. 37초가 걸렸네요. 이제 내려봅니다.
날씨가 아주 흐린것은 아니었지만, 또 그렇게 맑은 것은 아니라서 뒤쪽까지 잘 보이지는 않네요.
실제로 사진을 찍고 내려오니 날씨가 더 흐려져서 비가 조금 내리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동서남북의 타이페이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전망대에서는 타이페이 101 건물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심추를 볼 수 있습니다.
저 공이 660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보통 마천루에는 모두 저렇게 중심추가 있는데요. 타이페이 101은 중심추를 공개한 몇 안되는 건물이라고 하네요.
타이페이 101 캐릭터도 찰칵!
계단을 한 층 내려와서 88층에서는 중심추를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려올때는 88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내려올때는 35초쯤 걸렸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려면 소셜커머스로도 할인 티켓을 받아서 끊어도 18000원여하는데요,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는 그때 그때 날씨상황과 관람객 상황을 보면서 전망대를 오르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페이의 야경은 샹산에서 101건물을 함께 보는 것이 더 멋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쯤은 올라볼만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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