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그릇 득템! 문도방에 가다.

오늘은 판교에 '문도방'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문도방은 고급 그릇을 판매하는 업체인데,

금토일 기간동안 문도방 판매 매장에서 할인 행사가 있다고 해서요.

무려 4년만의 세일 행사이고,

50~70% 정도 세일을 한다고 해서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가봤습니다.

문도방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10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나눠준다고 들었고 오픈은 11시입니다.

10시 35분정도에 도착했는데 으잉?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ㅠㅠ

5분정도 늦게 왔는데 제 번호는 이미 62...

무려 1시간을 기다리려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11시 40분정도까지 근처 카페에서 차를 마시다가 돌아왔고

우리 입장을 앞두고 그릇을 바라봅니다.

제 짝꿍도 봐둔 그릇이 없어지지는 않는지, 어떤 그릇들이 있는지 저렇게 보고있네요.

사실 면을 담을 수 있는 면 그릇을 사려고 갔었는데

봐둔 면 그릇들은 이미 다 팔리고 없었습니다.

하긴..1시간동안 60명의 손님이 먼저 골라갔으니....

그래도, 예쁜 그릇들을 많이 득템했습니다.

원래 가격대로 샀으면 상당히 비쌌을 듯 한데, 그래도 반값정도로 살 수 있었던 듯 합니다.

4년만의 세일이었던 문도방의 세일...다음에도 4년을 기다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