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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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9. 이 가게의 갈비국수가 어찌나 유명한지, 한국에 모방 음식점이 생길정도! 나이쏘이 갈비국수 후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22. 23:53
차크리 왕궁과 에메랄드 사원이 끝나고 난 뒤에 점심을 먹으러 향한 곳은 나이쏘이 라는 갈비국수를 파는 가게입니다. 나이쏘이(갈비국수) · 100, 6 Phra Athit Rd, Chana Songkhram,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m 갈비국수라는 용어가 뭐지 싶겠지만 갈비를 넣어서 만든 국수라고 보면 됩니다. 그럼 갈비탕과 비슷한 맛이냐? 굳이 표현하자면 장조림과 갈비탕의 사이에 있는 그런 맛입니다. 이 곳의 가게가 어찌나 유명한 지,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다녀갔는 지 가게에 한국어로 '나이쏘이'라고 적혀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는 '나이쏘이'라는 가게는 자기와는 상관없는 가게다! 라고 경고문도 붙여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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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8. 여전히 건재한 차크리왕조의 왕궁과 사원을 둘러보다. (차크리왕궁 & 에메랄드사원 투어)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18. 22:51
온록윤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는 차크리왕궁과 사원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약간 '짜끄리' 라고 발음하기는 하는데 한국에 와서 인터넷을 검색하니 우리나라는 '차크리왕조'라고 부르는 모양입니다. 이 글에서도 차크리 왕조, 차크리 왕궁이라고 쓰겠습니다. 1782년에 라마 1세가 쿠데타를 성공하여 이전 탁신 대왕을 몰아냈고 그 후에 차크리 왕조를 세웠고, 여전히 왕조가 무너지지 않고 내려오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왕조 국가가 40여개정도 남았다고 하는데 입헌군주제로 큰 힘이 없는 반면에 차크리왕조도 1932년에 입헌군주제가 되면서 국왕의 권력이 크게 제한되기는 했지만...그래도 여전히 막강한 권한이 있는 모양입니다. 왕가가 제국주의가 휩쓸던 때 나라의 독립을 지켜냈으며, 현대 태국에서도 정국을 안정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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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7. 아침부터 줄을 서서 먹어야하는 브런치카페가 있다고? 온록윤(On Lok Yun) 후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8. 21:50
※ 코로나19 가 한국에 들어오기 바로 직전 2020년 1월에 다녀온 여행기입니다. 두번째날 일정입니다. 둘째날에는 오전에는 짜크리 왕궁과 사원투어를 하고, 오후에는 힐튼 스쿰빗에 체크인하여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우선 아침을 먹으러 가야겠지요. 전날 묵었던 더블트리 힐튼이 조식을 제공하긴 했으나, 호텔 조식을 포기하고 아침을 먹으러 간답니다. 온록윤 이라는 카페입니다. 이곳은 80여년 정도 된 카페이고, 미국식 브런치 카페인데 식빵을 카야잼에 찍어먹는 메뉴가 특히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On Lok Yun · 72 Charoen Krung Rd,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 · 아침식사 전문 식당 www.google.com 오픈할때 맞춰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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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6. 더블트리 힐튼 바이 수쿰빗 객실 리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7. 21:01
첫번째날 묵었던 더블트리 힐튼 객실을 찍은 영상이 있네요. 방콕에는 힐튼 호텔이 두개 있습니다. 그냥 힐튼 수쿰빗과 더블트리 힐튼 수쿰빗인데요. 더블트리 힐튼 역시 힐튼 그룹의 호텔인데, 그냥 힐튼보다는 약간 아래로 보시면 됩니다. 힐튼이 좀 더 소수인원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객실이라면, 다인가족용 리조트 같은 호텔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 아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고 그냥 스탠다드 룸에서 묵었고 가격은 조식포함 당시 가격으로 8~9만원 정도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힐튼은 힐튼이다. 전망도 좋았고, 객실 상태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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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5. '태국식 마사지' 본토에서 받아볼까? 해피니스 타이마사지 후기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5. 22:46
쏜통포차나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뒤, 마사지를 받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빅 씨 마켓' 이라는 마트에 가서 간단한 장을 봤습니다. 과자도 사보고, 물도 좀 사고 등등 빅 씨 마켓에서는 찍은 사진이 없네요..ㅠ 그 후에는 마사지샵에 갔습니다. 구글과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사용자의 리뷰 수가 많고, 평점도 좋은 순서대로 어느정도 검색을 해보고 마사지샵이 많이 모여있는 거리 중에 KOSY(코지) 마사지샵을 정해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예약을 안해서인지, 모든 가족들이 들어갈 수는 없었고 저는 KOSY 마사지 샵 근처의 Happiness(해피니스)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는 아주 훌륭했고, 발을 만져주자 마자 나른해져서 피로가 싹 풀리는 1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만, 마사지샵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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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4. 후회없을 푸팟퐁커리 맛집. 쏜통포차나(Sorntong Pochana)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2. 1. 3. 02:48
태국여행 첫 날의 저녁은 방콕의 유명한 맛집 쏜통포차나에서의 식사입니다. 아내가 태국여행을 계획한 큰 이유중 하나가 이곳을 방문하는 일 이었을 정도로 이곳 음식집의 푸팟퐁커리 맛이 대단합니다. 푸팟퐁커리는 게살을 튀겨서 카레와 함께 나오는 태국의 전통요리인데 이곳에서는 직접 게를 잡아 kg당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 이날 쏜통포차나에서 푸팟퐁커리 뿐만 아니라, 태국의 전통 스프이자 세계 3대 스프라고 하는 똠양꿍도 처음 먹어봤는데요. 똠양꿍....오묘한 맛이더라고요..ㅋㅋ 호불호가 매우 강할 것 같습니다. 똠양꿍은 쏜통포차나에서는 잘 먹긴 했는데, 한국에서도 딱히 생각나는 맛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푸팟퐁커리는 그립네요...^^ 쏜통포차나 · 2829 31 Rama IV Rd, Khlong Toei,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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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3. 방콕의 인싸들이 주목하는 카페?? 카페 토비스(TOBYS)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1. 12. 31. 22:34
짜뚜짝 주말시장은 구경하는 재미도 있긴 했지만 1월에도 덥고 습한 태국의 날씨 속에서 2시간여를 걸었더니 금방 지치기도 했습니다. 이럴때는 시원한 카페에서 달달구리한 디저트를 먹으면서 당 충전을 해야겠지요. 방콕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카페 토비스 (TOBY'S)에 갔습니다. https://goo.gl/maps/pBTXBRaoqXjFdkKs8 토비스 · 75 Sukhumvit 38 Alley, Khwaeng Phra Khanong, Khet Khlong Toei, Krung Thep Maha Nakhon 10110 태국 ★★★★☆ · 카페 www.google.com 짜뚜짝에 돌아다니는 젊은 사람들은 모두 관광객같았는데 여기 앉아있는 젊은이들은 뭔가 정말 태국의 젊은이들 같더라고요..^^ 내부는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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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여행기 #2. 방콕 최대의 전통시장! 짜뚜짝 시장Love My life/태국여행(20.01.18~20.01.23.) 2021. 12. 25. 23:20
릉루엉 국수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방콕 최대의 전통시장이라는 짜뚜짝 시장으로 갔습니다. 짜뚜짝 시장은 주로 토, 일요일에 많은 상점들이 문을 열기 때문에 '주말시장' 이라고도 불립니다. 주중에도 부분적으로 하는 가게들이 있다고는 하네요. 이 곳은 부지가 넓은 만큼 온갖 것들을 판매합니다. 특히, 태국의 전통 의상이나 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돌아다니다가 출출하면 간식거리를 사먹거나, 너무 덥고 목이 타면 망고주스를 사먹으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짜뚜짝 주말시장 · สวนจตุจักร Kamphaeng Phet 2 Rd,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 ★★★★☆ · 시장 www.google.com 입구에서부터 WEEKEND라고 적혀있음...ㅋㅋ 주말시장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