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3.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가을 바람이 시원하게 불었던 오늘. 특수학급 학생들과 물향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숲 속을 거닐다보니 몸도 마음도 더없이 상쾌해진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은 1호선 오산대역에 있답니다.

가는 길이 멀기는 해도,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고, 입장료도 매우 저렴하여 언제든지 올만 합니다.

나중에는 좋은 사람들과 한번 더 와서 여유롭게 거닐고 싶습니다..^^

물향기수목원 입구입니다.

물향기수목원은 식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실, 아무데나 찍어도 다 화보가 될 만큼 경치가 좋았습니다.

메타세콰이어 길. 여기에도 있더군요. 요즘에는 왠만한 공원에는 메타세콰이어 길이 꼭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전망대도 있었습니다. 올라가서 본 경치는.....

뭐 그렇게 탁 트여서 볼만한 경치는 아니었습니다.

식물인데, 꼴뚜기처럼 생겼지요?

마지막에는 분수를 보면서 보물찾기를 했습니다.

특수학급 아이들이 쪽지를 엄청 쉽게 찾아내서 숨긴 사람 입장이 난감해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