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
-
광명 밤일마을 진두강 민물장어에서 몸보신 제대로!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9. 7. 14. 23:44
더운 여름! 뜨거운 여름! 몸보신 겸, 또 아내가 워낙 장어를 좋아하는 지라 가족모임을 광명에 있는 장어집에서 했습니다. 광명 밤일마을에 위치한 '진두강 민물장어' 라는 곳입니다.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는 간판. 넓은 주차장까지 완비되어 있습니다. 장어는 1인분에 3만원입니다. 꽤 비싼 가격이지만 바다장어랑은 종이 다른 민물장어는 다른곳도 이정도 가격을 합니다. 이 곳은 한방장어탕, 국수까지 후식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따가 맛을 한번 봐야겠군요..^^ 요즘 물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많아서 인지 원래 이 가게의 특색인지는 모르지만 생수로 물을 주더라고요. 기본 반찬이랄 것도 없습니다 .반찬은 오로지 장어입니다. 다만, 장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쌈 종류들이 준비되어 있지요. 구워진 장어를 찍어먹는 저..
-
마포구청 해물찜/아귀찜 맛집 군산찜!Love My life/국내여행 & 맛집탐방 2019. 7. 14. 23:26
평소에 해물찜, 아귀찜을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가끔 아귀찜만의 매콤한 양념과 콩나물이 떠오르는 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아내도 그랬던 모양입니다. 서울 근처에서 아귀찜을 맛있는 곳을 수소문하다가, 마포구청에 괜찮은 가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토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마포구청역에서 나와서 쭉 걸어와도 되고요, 주차공간을 제공하기는 하는데 가게 앞에는 4대밖에 제공이 안됩니다. 그래서 운 좋으면 4대를 대고서 밥을 먹다가 연락이 오면 나가서 차를 빼줘도 되고요. 아니면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서 1시간에 천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접근성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토요일 5시에 왔는데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주문하고 좀 있자마자 갑자기 ..
-
이집트여행기 #31. 몇 천년전에 지어진 사원의 벽에 헬리콥터가?? 덴데라 & 아비도스 신전 방문기(Dendera & Abydos Temple)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13. 11:43
다음날 투어는 아비도스 & 덴데라 신전에 다녀왔습니다. 이 신전에 간 이유는 매우 심플합니다. 아내가 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왜 가고 싶었냐고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물으니 역시 대답이 심플했습니다. "나는 아비도스의 상형문자가 보고 싶었는데, 투어가 덴데라까지 세트더라고 ㅋ" 네 맞습니다. 조금 이따 소개할 아비도스의 상형문자는 정말 신비로웠습니다. 그리고 덴데라에서는 마치 전구를 닮은 것 같은 재미있는 그림도 있습니다. 사실 냉정하게 이 신전에는 눈에 띌 만한 것이 이 두가지가 전부인데 가는 길과 방법은 꽤 혹독합니다. 우선 룩소르에서 덴데라 사원이 차로 3시간쯤 입니다. (그러나 이집트 정책상 때문인지 고속도로를 달리기 전에 입구에서 30~40분 정도를 대기합니다. 어떤 차들은 그냥 통과하는데..
-
이집트여행기 #30. 감히 룩소르 게스트하우스의 성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밥 말리 피스 호스텔 살펴보기(Bob Marley Peace Hostel)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10. 22:44
다음은 룩소르에서 묵었던 숙소. 밥 말리 호스텔에 대한 후기입니다. 그야말로, 여행객들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호스텔입니다. 우선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행자들에게 매우 유명한 장소인 것 같습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직원이 매우 친절합니다. 카운터에서 일하는 직원이 늘 밝은 미소였고, 모든 여행자들에게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해주더라고요. 재미있었던 일화로, 누가봐도 이집트인인데 자꾸 자기가 한국인이라고..ㅋㅋ '킴' 이라고 부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들어올때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데 정말 한국인 발음처럼 인사를 해줍니다. 이런 작은 부분에서 여행자들에게 굉장히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조식도 괜찮았습니다. 간단한 오믈렛, 빵, 잼 등이지만 입맛에 딱 맞아요! 그리고 남는 시간에 ..
-
이집트여행기 #29. 이집트 고대 상형문자로 내 이름을 새겨보자! 샘하우스 팔찌 만들기! (Sam house)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10. 21:40
룩소르 신전 근처에는 재미있는 가게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전세계 여행자들의 인스타와 블로그를 사로잡은 가게가 있으니 바로 샘 하우스라는 가게입니다. 샘하우스는 원래 기념품을 파는 가게인데, 이 곳 역시 가격 정찰제를 하고 있어서 비교적 흥정의 피곤함이 없이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긴 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기념품을 사러 간 것은 아니고,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로 팔찌를 만들 수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룩소르 신전 바로 앞에 있어서 길을 알면 찾기는 편한데, 구글 지도에 SAM HOUSE라고 검색하면 나오질 않습니다. 검색은 'Azit guest house' 로 검색하세요..^^ 이 곳이 샘하우스랍니다. 아지트 게스트 하우스에만 찾아가도 이렇게 대놓고 간판이 있으니까 찾을 수 있습니다. 각 나라의 언..
-
이집트여행기 #28. 이집트 동안 투어(카르나크 신전, 룩소르 신전)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10. 20:52
서안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니 이미 2시 30분? 3시쯤 됐던 것 같습니다. 30분정도 시간을 주고서는 점심을 먹으라네요. 그래서 아주 급하게 근처 가게에서 케밥? 을 사서 먹고 다시 약속장소에서 만난 뒤에 동안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동안 투어의 첫번째는 카르나크 신전입니다. 카르나크 신전은 누군가가 딱 정해놓고 지었던 것은 아니고, 처음 세누스레트 1세에 의해 아문 라 신전을 지어놓고는 그 후에 파라오가 조금씩, 또 그 후의 파라오가 조금씩 성벽과 건축물들을 지어가며 신전을 더했습니다 아멘호테프, 투트모스 1,2,3세, 하셉수트, 세티1세와 람세스 2세, 3세 등등 많은 파라오들이 여러 건축물과 석상 등을 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엄청나게 큰 신전이 만들어졌고, 많은 유물들이 있지요. 또한 카르나크 신전과 ..
-
이집트여행기 #27. 이집트 서안 투어(멤논 거상, 하부 신전, 하트셉수트 장제전, 왕가의 계곡)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9. 16:16
크루즈에서 아침 일찍 나왔습니다. 이 날은 서안-동안 투어를 다니느라 약간 바빴거든요. 서안투어를 아침에 다녀왔고 늦은 점심을 초스피드로 먹은 뒤에는 동안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이곳 룩소르에서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서쪽 구역을 서안, 동쪽 구역을 동안이라고 합니다. 그 곳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돌아볼겁니다. 우선 서안 투어를 떠납니다. 사실 룩소르는 역사유적지 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강가에서 수상레저 활동을 즐길수도 있고, 에드 벌룬을 탈 수도 있다는데요. 차로 이동하는 중에 에드벌룬이 뜨는 것이 보입니다. 여행 계획하면서 탈까 말까 했었던 건데 스케쥴 상으로도 빡빡했고, 무엇보다 가격이 조금 비쌌던 지라 타지 않았었는데 타는 모습 지켜보는 것도 괜찮네요. 첫번째 일정으로 하부 신전으로 가는 길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