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
시하온과 함께보낸 1월 셋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2. 9. 10:06
1. 구하온 2022년 첫 대성통곡.... 머리 자르기가 아직은 너무나 싫은 하온이입니다. 15분 정도 잘랐는데 한 2시간 울고 불고 꽁해있었습니다. 2. 마트에 갔다가 시온이가 콩순이 스티커 색칠북을 너무 갖고 싶다고 해서 사줬는데요. 차에 두고 내렸습니다. 장난으로 추궁해보는데 어리둥절? 모른척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3. 시온이가 하온이에게 스킨십을 시도하는데, 하온이가 다른데 집중하고 있느라 피합니다. 무안해진 시온이.. 엄마라도 힘껏 안아주세요! 4. 큰 맘 먹고 원목 주방놀이를 산 지 얼마 안됐는데..ㅠㅠ 하온이가 문짝을 부쉈습니다. 본인도 사고친걸 아는지 자꾸 아빠한테 붙여달라고 하지만... 붙일 수 없게 찢어져버렸네요. 5. 혼내지도 않았는데 문짝을 부수고는 혼자 풀죽어있습니다. 고개도 안들..
-
시하온과 함께보낸 1월 둘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2. 6. 23:23
1. 시온이가 엄마와 단어공부중입니다. 아는 단어도 있고 모르는 단어도 있고 그러네요..ㅋㅋ 그래도 하루하루 수용 언어가 늘고 있는 것이 느껴져 흐뭇합니다. 2. 딸기를 기다리며 개인기가 다 나오고 있습니다. 딸기는 쌍둥이들을 언제나 기분좋게 한다~ 3. 이번주 문화센터에서는 용사 옷과 장비를 입고 여러가지 장애물을 통과해봅니다. 시온이가 옷도 다 갖췄고 장애물 통과도 아주 잘했습니다. 하온이는..ㅋㅋ 시온이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겁게 참여했네요. 4. 이날은 하온이가 꽤 피곤했는가 봅니다. 저녁 먹기전인데도 많이 피곤한지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입니다. 하온이 뭐에 취한거야? ㅋㅋ
-
시하온과 함께보낸 1월 첫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2. 3. 11:23
1. 새해 들어 하온이 아침잠 재우기가 힘듭니다. 10시정도에 잠들던 아기가 11시 12시를 넘어 1시에도 안자는 경우가 있습니다. 버티고 버티다가 점심먹이려는데 밥상 앞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습니다. 2. 새해 들어 첫 문화센터 방문입니다. 1월 한달간은 신체놀이를 많이 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부모가 싼타 썰매를 끌어야해서 좀 힘들긴했는데 아가들이 재밌어 하니 좋네요. 3. 씻고 나서 로션 바르고 옷 입히려는데 왜이렇게 엄마랑 떨어지기를 싫어할까요? ㅋㅋ 엄마한테 매달릴 날이 몇 년 남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잘 보관했다가 하온이 결혼할 때 꺼내봐야겠습니다. 4. 머리에 뭐 올려놓으면 기겁을 하는 하온이가 웬 일로 모자를 쓰고 기분도 좋아보입니다. 물론 이 날만 쓰고 다시 안 쓰고 있습니다만.. 5..
-
시하온과 함께보낸 12월 마지막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1. 4. 22:37
1. 주먹쥐고 손을 펴서~ 요즘 시온이가 하고 있는 율동입니다. 잘 따라하니 불러주는 사람도 즐겁고, 따라하는 사람도 즐겁습니다. 2. 요즘 아빠가 뭔가를 두드려서 소리를 내주면 열심히 춤을 춥니다. 다 춘다음에 인사, 박수 까지 한 뒤에 꼭 '한번 더!'를 손가락으로 외칩니다. 아빠가 놀아주는건지 시온이가 아빠를 자꾸 시키는건지 알 수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3. 둥이 모두 먹성이 좋은 것은 참 고마운 일입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도 좋아하는 블루베리 과일이 나오니 정신없이 들어갑니다. 특히 시온이는 초스피드로 먹고 하온이 것도 뺏어먹고 있네요. 4. 언제나 하온이 영상이 적다고 난리입니다. 하온이는....ㅋㅋ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온이보다 수용과 표현이 1~2달 정도 늦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꽃받침,..
-
시하온과 함께보낸 12월 셋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2. 1. 1. 21:41
1. 이모가 장난감 아이스크림 카트를 사줬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최대 8개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하온이가 많이 올려서 먹어보고 싶은가 봅니다. 2. 'Where is 딸기?' 라고 물으면 딸기를 가리키는 시온. 과연 Where is 를 알아들은것일까 그냥 딸기를 듣고 하는 것일까...ㅋㅋ 3. 유아세례를 받았습니다. 유아세례는 만 24개월 미만의 아기만 할 수 있는데 이번을 넘기면 어느덧 만 24개월을 넘기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계속 미뤄왔지만 더이상 미룰 수 없었네요. 시온이와 하온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더욱 잘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
시하온과 함께보낸 12월 둘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8. 21:45
1. 하온이도 이제 꽃받침 개인기를 할 수 있습니다. 난청이다보니 시온이보다 언어가 조금씩 늦습니다. 그렇지만 천천히, 본인의 속도로 언어발달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2. 저녁식사를 기다리면서 책상을 두드려 봅니다. 재미있게 보내다보면 기다리는 시간도 훌쩍~~ 3. 시온이는 이 날 김을 담았던 플라스틱을 수저처럼 쓰고 싶답니다. 환경호르몬이 나와서 안좋을것 같은데....ㅎㅎ; 4. 3조각 퍼즐을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제대로 맞추지는 못하고 그냥 올려놓는 수준.. 그렇지만 만족스러운지 박수를 유도하는군요. 5. 주말에는 사촌들을 만났습니다. 같이 크리스마스 옷도 맞춰 입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어려운것은 역시 다같이 사진을 찍는 일입니다.
-
시하온과 함께보낸 12월 첫째주 육아 브이로그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4. 22:51
1. 서로 엄마와 자겠다고 싸우는 둥이들.. 그런데 그냥 잠들기가 싫은 지도? 2. 시온이가 물컵 두 개를 갖고 한꺼번에 물 마시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양손으로 마시면 맛도 두 배일까요? 3. 두 아이 모두 묵을 엄청 좋아합니다. 말랑말랑한 특유의 식감이 마음에 드는가 봅니다. 어찌나 맛있는지 포크하기가 답답해서 손으로도 집어먹습니다. 4. 자기 직전에 마시는 우유. 저녁도 먹었겠다 기분이 좋습니다. 유리병을 부딪치면서 나는 짠! 소리를 좋아합니다.
-
시하온, 유아세례 받다Love My life/로이또이 이야기 2021. 12. 23. 08:57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받아야지 하고 계속 미뤄왔던 유아 세례를 오늘 받고 왔습니다. 유아 세례는 24개월이 넘으면 더이상 받을 수 없는데, 어느덧 19개월도 꽉 채워가기 때문입니다. 보통 유아세례는 상반기, 하반기에 한번하는데 내년 상반기에는 유아세례를 하기 전에 이미 두돌이 넘을 것 같아서..^^ 유아세례는 아이가 의사결정을 할 수 없기에 오로지 부모의 신앙심을 근거로 아이에게 세례를 베푸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의 신앙심을 담보로... 꽤 무겁게 울립니다. 이제 아이들이 유아세례도 받았으니 더욱 아내와 믿음을 굳게 지켜야 겠다고 다짐해봅니다. 여기까지 건강하게 자라준 시하온에게 고맙고, 은혜주신 주님께 감사올립니다. 그나저나, 우리 시하온은 코로나로 그동안 쭉 못가다가 처음으로 교회 본당에 가봤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