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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麻辣火鍋(마라 훠궈) 도전!
    Love Taiwan/대만 맛집 2017. 11. 25. 20:11

    원글 : http://9tschool.net/xe/diary/334283

    쓴 날짜 : 2017-08-25 22:22:34


    오늘 학교에서 여러가지 업무 인수인계를 받았습니다.

     

    머리가 핑핑도는 것 같았습니다.

     

    타이뼤이한국학교는 작은 학교입니다. 유치원 포함 7학급이니 전임 교사수는 교장선생님 포함 8명입니다.

     

    그러니 소학급 학교답게 모두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임하고보니(사실 본격적인 부임은 9월부터지만서도..) 과학체육부의 일을 전담하며,  NEIS까지 맡았습니다.

     

    전임자 선생님꼐서 오늘 열심히 설명해주셨는데 다 기억이나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점심에 학교 선생님들과 마라훠궈를 먹었습니다.

     

    마라훠궈는 '마라'라는 자극적이고 독특하고 매운 소스를 국물로하는 곳에

     

    각종 야채와 고기류를 넣어 먹는 일종의 중국의 '샤브샤브'같은 음식입니다.

     

    중국사람들이 아주 즐기는 음식이고, 요즘에는 한국에도 많이 들어와있다고 하네요.

     

    저는 마라탕은 대림역에서 몇 번 먹어보기는 했었는데, 훠궈는 처음 도전해봅니다.






    상당히 깔끔한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제 앞의 야채입니다.





    이런식으로 고기도 나와요.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를 파는데, 저는 소고기를 시도했습니다.

     

    앞의 냄비를 보면 반으로 갈라져있지요? 같이 먹는 사람과 냄비를 달리 한다고 보면 됩니다.

     

    사람마다 쓰는 소스, 매운세기, 야채를 먼저 넣는 지 나중에 넣는지, 또 얼마나 넣는 지

     

    사리는 언제 넣는 지 등등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따로 먹는다고 합니다.

     

    한국과는 약간 다른문화죠?

     

    정이 없는 듯 하면서 합리적인 것 같기도 하고.. 뭐 좋습니다..^^

     

    맛은.. 시원하고 좋았어요...^^ 마라라는 독특한 향의 국물에 우리가 먹는 샤브샤브를 생각하면 됩니다..^^

     

    자주 즐기게 될 것 같습니다. 1인당 500NT정도 나왔는데, 한국돈으로 따지면 2만원정도 음식점이었으니 상당히 비싼 곳이었네요.

     

    저렴한 훠궈집도 많다고 하니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方圓涮涮屋 萬大旗艦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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