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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26.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Dolphin Watching and Swimming in Mauritius)Love My life/신혼여행 - 모리셔스(18.05.06~14) 2018. 12. 13. 19:03
어느덧 신혼여행 기간도 지나서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아주 바빴습니다. 아쉬운 맘 들지 않도록 여러 관광지들을 둘러보았거든요.
우선, 아침에는 돌고래를 보는 투어를 떠났습니다.
원래 힐튼 호텔 스키하우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한번 나가봤었는데
무료 프로그램은 레이더도 없고 그냥 근교 바다에 나가서 운 좋으면 돌고래를 보는 형식이었거든요.
그래서 몇 십분간 보트를 타고 그냥 감으로 돌고래가 있는 곳을 돌아다녔지만, 꼬리조차도 확인할 수 없었답니다.
그래서 여행사를 끼고 유료 보트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유료 보트투어는 레이더를 끼고 돌고래떼를 찾아다니고요.
스노쿨링 장비를 끼고 내려가서 함께 수영도 할 수 있답니다.
돌고래 떼 발견! 이렇게 돌고래를 발견하면 미리 오리발을 끼고, 물안경을 끼고 준비하고 있다가 재빨리 뛰어듭니다.
그리고 돌고래떼의 이동을 열심히 따라하는 형식입니다.
그런데.. 워낙 돌고래가 수영을 잘해요.... 따라가기가 힘듭니다.
그렇게 놓치면 또 보트를 타고 이동경로에 가서 대기하고 있는 시스템입니다.
야생돌고래들인데, 그들 몸에 닿지만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데, 닿을 일이 없습니다. 워낙 빠른친구들이라......
어쨌든, 모리셔스에 와서 돌고래를 보고 돌고래와 수영하는 것이 리스트에 하나 있었는데
마지막날에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깊은 바다로 나갔더니 물이 워낙 맑아서 이렇게 물고기떼들고 그냥 육안으로 보였습니다.
돌고래 투어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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