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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27. 모리셔스 연꽃사진 포인트. 보타닉 가든(SSR Botanic Garden)Love My life/신혼여행 - 모리셔스(18.05.06~14) 2018. 12. 19. 11:48728x90
돌고래와 수영하는 오전 투어까지 끝나고 난 뒤에,
이제 밤 비행기를 타기 전에 3군데의 포인트를 돌아다녔습니다.
세 곳 모두 비슷비슷한 거리에 있으니 한번에 돌아볼 법합니다.
우선 그 첫째로, 보타닉 가든에 다녀왔습니다.
아프리카 기후에서 볼 수 있는 신기한 식물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블로거들이나 인스타하시는 분들에게는 연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로 유명하지요.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나무들이 반겨줍니다.
실제 숲에 들어온 것처럼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큼지막한 나무를 하나 찾아서 함께 사진을 찍어봅니다.
연꽃 사진을 찍기 위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호수 주변을 돌아보고 있는데요.
이 식물원에만 여러 호수들이 많아서 찾는데 좀 애를 먹긴 했습니다.
드디어 찾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더 푸르고, 더 싱그럽게 생겼습니다.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는데, 이 사진을 찍던 순간에 서로 약간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아내가 표정이 안좋거나, 제가 안좋거나 하네요..ㅋㅋ
여행을 다녀온 뒤 사진을 정리하면서 서로 "이때 왜 싸웠지?" 하고 물어봤으나 기억이 안나네요..
정면 사진을 포기하고 찍었습니다. 더 예쁘게 나온것 같기도 하네요.
많은 연꽃들 중에 하트 모양의 연꽃을 찾는것도 재미입니다.
하트모양의 연꽃을 찾으면 이런 사진도 한번 찍어보세요.
그 밖에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많습니다.
여행 끝에 남는것은 결국 사진들인데, 예쁜 사진을 찍기위해서라면 보타닉 가든도 코스에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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