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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기 #29(끝). 모든 일정의 끝은 이 아름다운 교회에서. Red Church 에서 사진을 찍다.Love My life/신혼여행 - 모리셔스(18.05.06~14) 2018. 12. 22. 16:59
모든 모리셔스 일정의 마지막 코스는 Red Church 라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빨간 지붕이 인상적이라서 이름이 Red Church 입니다.
실제로 매 주일마다 예배도 하고 모이고 있는 교회라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흐리고 그늘진 부분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없는 실력으로도 그럭저럭 예쁜 풍경들을 찍을 수 있으니,
근처를 지나는 길이라면 들러서 10분정도 추가하면 아름다운 사진 포인트를 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상에, 그나저나 5월 6일부터 15일까지 다녀온 신혼여행을 이제야 마무리하게 될 지는 몰랐습니다.ㅋㅋ
결혼하고 한 3~4개월은 적응하고 주변분들에게 인사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그 이후로는 다시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미뤄놓다보니 이렇게 늦어졌네요.
다음주에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야 하는데 모리셔스 여행기를 완결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부랴부랴 마무리했습니다.
쓰다보니 다시 봄으로 돌아가서 모리셔스를 또 탐방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우리 부부가 또 이곳에 갈 날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순간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저희 부부는 여기에 다녀온 이후로 누군가가 결혼한다고 하면 꼭 한번씩은 "신혼여행은 모리셔스로!" 하며 추천할 정도랍니다.
저희가 여행할 때는 최신 정보도 많이 없었고, 어떻게 일정을 짜야할지도 잘 몰랐었기에
정리를 차근차근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혹시라도 모리셔스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의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기를 희망하고요.
궁금한 점이 있으실 때 댓글로 남겨주시면 보는 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모리셔스에 여행하는 모든분들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함께 여행해준 제 아내. .연경이도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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