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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13. 현지인이 강추하는 아이스크림 맛집! (El Abd Pastry) & 환전 팁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5. 28. 14:10
모마투어가 끝나갈 즈음에 돌아오는 차에서 모마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가이드를 시작하게 된 이유, 여러 각오들, 가족 이야기 등등 ㅋㅋ
이야기를 듣다보니 모마가 참 진실되고 괜찮은 가이드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어쨌든, 모마 자신의 이야기가 끝나고 난 뒤에 같이 투어하는 사람들의 숙소를 물어가며
그 주변의 여러 맛집을 소개해줬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날이 더웠다고 모두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는 겁니다! ㅋㅋ
오?? 하고 따라갔는데 마침 제가 묵었던 호스트그램 바로 옆의 가게였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붐비는 빵집이었는데, 아이스크림도 매우 유명하다고 하네요.
간판은 알아볼수가 없습니다. ㅠㅠ 나중에 한국와서 보니 이 가게의 이름이
"El Abd Pastry" 다는 정도..ㅋㅋ
가게 내부에서는 여러 빵들도 팔고 있습니다. 쿠키 과자도 있지만 크로아상도 있습니다.
특이한 맛의 아이스크림 등이 많습니다. 2스쿱을 선택할 수도 있고, 3스쿱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두 스쿱을 받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모마의 얼굴도 보이는군요
아이스크림을 사준 모마가 잔뜩 홍보하라며 셀카도 찍어줍니다.
착한 셀카 인정~~
모마가 사줘서가 아니라 이 집 아이스크림 자체가 참 맛있습니다.
특이한 맛도 많지만 쫀쫀하게 맛있습니다.
모마 덕에 알게 된 이 가게를 저랑 아내는 카이로에 있는 동안 거의 매일 찾아가서 먹었답니다.
카이로에 와서 이 주변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기억하셨다가 아이스크림 맛을 한번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 후에는 환전소를 찾아다녔습니다.
공항 환전은 비쌀 듯 하여, 최소한만 환전했기 때문이랍니다.
구글 지도를 켜고 여러 환전소를 찾았고, '평점 좋은 곳이 환율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꽤나 걸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아무 환전소나 가도 됩니다.
우리나라처럼 환율이 지역마다 다른것이 아니라 이집트 전역이 어느 환전소를 가든 환율이 똑같은 듯 합니다.
여행 기간 동안 카이로든, 아스완이든, 다합이든 어느 환전소든지 환율은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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