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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여행기 #39. 후루가다 힐튼 바다 풍경 & 수영장 미끄럼틀 즐기기~!Love My life/이집트 여행(18.12.28~19.01.20) 2019. 7. 22. 22:46
후루가다 힐튼에서도 역시 호텔을 더 마음껏 즐기기 위해 레이트 체크아웃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합으로 가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도 레이트 체크아웃은 필요했지요.
다행히 아내가 등급이 좋은 지라 잘 받아들여져서 꽤 늦게까지 호텔에서 있을 수가 있었고요,
후루가다 힐튼에서도 호텔 수영장을 즐겼습니다.
이 곳은 바다와 맞닿아있기에 바다 풍경도 볼 수 있답니다.
정말 그림같은 바다였습니다.
쓰레기도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바다를 들어가보려고 시도.....까지는 했지만 물이 상당히 찼기 때문에 발만 담그자마자 도망치긴 했습니다..ㅋㅋ
바닷물은 역시 차더군요.
그래도 한가로이 선베드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데 아, 여기가 천국이군..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천국은 다합에 있었습니다..ㅋㅋ)
어쨌든 바다수영은 포기하고, 호텔 내부의 수영장을 즐기기로 합니다.
후루가다 힐튼은 특이하게도 저렇게 3개의 미끄럼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무지개색 미끄럼틀, 하나는 빙빙 돌아서오는 노란색 미끄럼틀, 나머지 하나는 바로 직선으로 떨어지는 파란 미끄럼틀..
셋 다 나름대로 엄청재밌습니다.
더 좋은 점은 무료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며칠 좋은 숙소에서 묵다보니
이집트 여행중에 묵었던 여러 힘든 숙소들을 거의 잊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일정을 끝으로 이집트에서의 여러 투어나 문화재를 보는 일정은 대부분 마쳤고,
이제 다합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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